안녕하세요.
신년 벽두부터 목표를 세워야 할 것 같아 질문글 올립니다.
현재 초과학기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SKY 경영, 화학공학 복수전공이고(경영이 주전공입니다),
토종이지만 iBT는 현재 실력으로 105~110까지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입하고자 하는 인더스트리는 해운이나 에너지, 철강 쪽이고
국내에서 3년에서 5년 정도 일을 한 뒤 바로 MBA를 따고 싶습니다.
MBA를 따려는 이유는 해외취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크고,
나중에 저의 일을 조그맣게라도 하게 된다면 MBA를 활용한 인맥이 필요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공대 전공을 하였으나 문과 출신으로 연구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3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절실히 체감했기 때문에
공학 쪽으로 학위를 취득하기보다는 현업에서 일을 한 뒤 MBA를 취득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펀딩은 자비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1) 아무 준비 없이 공대에서 굴러서 살아남느라 GPA가 4.0 환산시 잘 해봐야 3.3/4.0이 될 것 같습니다.
지맷 문제는 저와 잘 맞아서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학점과 기타 제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로 M7을 바라보는 건 무리일 것 같고...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할까요?
2) 해운영업 쪽에서 MBA 취득이 위의 목적을 이루는 데 유의미할까요?
지인의 집안에서 해운회사를 하고 있어서 업계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MBA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듣지 못했기 때문에 질문을 드립니다.
한 말씀이라도 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