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4천만불 거액의 기부금을 약속받고 Thunderbird, Garvin Business School로 개명했다가 약속된 기부금을 받지 못하고, 그 후 독립경영대학원으로 살아남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파트너쉽을 제안 받았지만, 지속적으로 파트너 협정 맷은 투자자들로 부터 계속된 약속된 투자금을 받지 못하면서 재정난을 겪으면서 2000년대 중반에는 탑50에 겨우 턱걸이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2010년이후는 탑50밖으로까지 떨어지면서 2000년대이후 급하락을 거듭하다가,
결국은 더이상 투자자를 통한 독립경영대학원 운영을 포기하고, 대학 소속으로 합병을 추진해서 작년에 Arizona State University와 합병을 발표하더니, 올해 공식적으로 ASU에 편입되어서 올해부터 MBA는 Arizona State Carey 경영에서만 진행되고, 천둥새가 70여년간 세계 최고자리를 유지해온 Global Management분야의 학사,석사학위과정만 Thunderbird에서 진행되도록 바뀌면서 Thunderbird MBA 학위는 역사속으로 사라졌군요.
한때 세계 최대 MBA이면서 세계 최고의 독립 경영대학원으로 전세계 독립 경영대학원들의 롤모델이 되었고, 국내에서도 2000년대 중반 LG 그룹이 해외영업 담당자 매년 30명씩 Thunderbird MBA에 스폰으로 위탁 보내면서 5년간 150명의 LG 그룹내 해외영업부서 Thunderbird MBA 출신들이 있을정도로 해외영업으로는 상당한 동문 네트워크를 가진 학교인데, Arizona State Carey와 Thunderbird의 합병으로 Arizona State Carey는 합병효과로 MBA 학위가 상승세를 타고, Thunderbird는 Global Management 학,석사로 집중화해서 되살아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