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에서 근무중인 직장인 입니다. 30 중후반의 과장 나부랭이 이지만
나름 대표님께 신임도 얻고 정년까지 다닐 직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줬습니다.
mba에 가서 공부하고 돌아와 앞으로도 회사를 위해 근무해주겠다면 회사에서 지원해주겠다.
제가 예체능쪽 전공 졸업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경영쪽 지식이 없다보니...
나름 좋게봐 주시고 인재투자? 목적인듯 합니다ㅎ
그런데 대학 졸업후 영어를 놓은지도 오래되었고해서
성적상으로도 그렇고 좋은 학교의 mba 합격을 하리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학교가 HULT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네요.
전적으로 마케팅 꼼수로 순위올리는 곳이다
vs
마케팅 요소가 없다곤 할순 없지만 분명한건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교 이고 의외로 교육과정도 좋으며 국내 인맥도 괜찮다.
지금의 제 상황에서 갈수있는 가능한 mba. 어디서 뭘 배우고 오던 현재 직장에서 계속 근무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HULT라는 학교가 진짜 듣보잡이건 뭐건 다녀오는거 자체가 저에게는 이익인 거죠.
하지만 또 막상 가는 입장에서 그런 1차원 적인 이익만 보고 가기엔 좀 거시기 한 면이 있습니다.
팽팽히 맞서고 있는 저 두 의견중 후자( 마케팅 요소가 없다곤 할순 없지만 분명한건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교 이고 의외로 교육과정도 좋으며 국내 인맥도 괜찮다.) 의 이야기가 틀린말이 아니라면 한번 지원해보고 싶긴 하나.
그 내용이 알바들의 키보드 능력으로 접하게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MBA선배님들 물론 좋은 top클래스의 mba가 존재하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현 상황에서 갈수있는
또 가서 mba생활 뒤쳐지지 않고 mba에 대해 잘배우고 잘마무리 짓고 올수 있는지가 포인트라면 HULT라는 학교가 어떤지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