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여기에 글을 씁니다.
Management consultant가 되고싶습니다.원래는 global marketer가 되고 싶었는데
마케팅은 꼭 마케팅이 아니여도 다 할 수 있고, 저는 전문적인 전공을 하고 싶어 회계학을 전공하기로 하고 미국에 와 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 한국선배들이 취직문제로 90퍼가 리턴하는 것을 보고
STEM쪽으로 전공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알아보던 중
제가 수학을 좋아하고 점수도 잘나오는 편이라-물론 대학수학입니다.- Computer Science 를 선택했습니다.
마이너로는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고요.
CS를 전공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던 중 IT consultant를 알게 되었고, IT consultant가 된 후 나중에 marketer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오히려 마케팅이랑 관련있는 쪽은 management consultant쪽 이더군요.
이번에 처음으로 computer science전공을 듣고 있는데 아직 2주차라는 것도 있지만
어려운것을 떠나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는 관계로 이해조차 되지 않고있습니다.
검색이나, 주변사람들, 어드바이저도 계속 어렵다고 말을 해 솔직히 겁도 먹었습니다. 컴싸할 머리는 따로 있다고 하니..
컴싸가 싫은건 아니지만..흔들리는 상황입니다.
management consultant를 하려면 컴싸전공도 가능하지만 굳이 컴싸가 아니여도 된다하더군요.
현재 제가 영어도 미국애들에 뒤지지않을 정도라도 자신하고, 일본어도 통번역 가능합니다.
또 언어를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랑 아랍어를 배우는 중이고요.
친구들 사귀는 목적으로 이런저런 북클럽, 봉사활동, 인터네셔널클럽, 성당, 토론클럽 등등 참여하는 상태이구요.
학교서 일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1년반째 이지만 학점도 3.8정도 입니다.
솔직히 제가 0로 부터 시작하는거라 컴싸를 하면서 모두다 핸들링할 자신이 지금 반정도 줄었습니다.
(주변에서 선배들도 다른걸 하면서 컴싸를 마이너로 하는건 괜찮지만 컴싸를 전공르로 하고 다른걸 하려면 못한다고 하덥니다.)
1.MIS를 하고 싶지만 학교에서도 B.A이고(커리큘럼을 보니 매니지먼트쪽으로 쏠린것 같아요)STEM인지 아닌지 확신이 안 섭니다.
Statistic(Business Analyst에도 관심이생겨서), technology Management쪽으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Accounting이 학교서 유명하긴 하지만...딱히 끌리는 상황은 아닙니다.
솔직히 비싼돈 주면서 미국서 유학하고 있는데 하고싶은걸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니면 비싼돈 주면서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전문적인 일, 솔직히 취직 잘되는 전공을 하고 싶은 마음도있고 요즘 싱숭생숭합니다,
Computer Science(minor-marketing), statistic(minor-marketing), technologe management(minor marketing)
아니면 Stem을 버리고 MIS(minor-CS/statistic), accounting(minor-CS/statistic)
어떤 전공이 지금 제 상황에 그리고 현재와 미래 미국 취업시장에 큰 메리트가 되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