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시판에서 정답 없는 논쟁의 주제가 되었던 MBA 무용론.
주장1: 경기 악화와 취업 시장 불황으로, 자비로 해외 mba 진학 시, 취업 후 ROI 보장되는 취업이 매우 힘들고,
현지 취업의 경우도 한정 된 비자발급 문제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학교 명성으로 쇼부(?) 봐야하는 것 고려하면,
Top2 내지는 M7 이 ROI 회수 가능한 마지노선이다.
-->M7 벗어난 학교 MBA 졸업 후 본인 기대만큼 잘 안풀린 것을 본인이 경험했거나 주변에서 봤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주장
주장2: 위의 주장과 달리, MBA 는 ROI 회수 목적 용이 아니다. 40-50대 임원이 될 수 있는 포텐 함량을 위한 목적이 더 크다.
따라서, M7으로 한정 짓는 것은 무리이고, 그 보다 훨씬 랭킹이 아래인 학교들 MBA 도 아직까진 충분히 가치가 있다.
--> 상대적으로 랭킹이 높지 않은 학교 나오거나 다닐 예정인 사람들 중에, MBA 진학 자체에 의미부여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주장
주장3: 카이스트 MBA 졸업생의 졸업 후 구직 난에 관한 기사를 첨부하며, 국내 MBA는 아무리 탑 스쿨이라도, 해외 MBA 보다는 열등하다.
--> 위의 주장1, 주장2에 속하는 사람 중 해외학위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 + 해외 MBA 지원자가 늘어야만 본인의 먹거리가 해결되는 유학원 및 GMAT 학원 관련된 사람들
대충 이럴것 같지 않나요?
결론은 그냥, 자기 돈으로 자기가 간다는데, 뭐라 할 필요 없을 것 같다.
+ 서울대나 카이스트 MBA 에도 스펙 좋고 훌륭한 사람들 분명 있긴 있을테고, 미국 20-30위권MBA에 중경외시이하급의 평범한 스펙도 분명 있을텐데, 무조건 미국이라고 좋은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