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형 경영대학원의 트로이카로 FT에서 세계 탑10으로 명성을 쌓아온 LBS, IE, Insead중 IE가 2009년, 2010년에는 세계 6위였고, 작년에는 세계 8위에서 갑자기 올해 100위밖으로 빠져버린 정확한 이유를 FT가 밝혔네요.
IE가 FT 빠진 이유가 Poets&Quants가 IE 담당자와 인터뷰에서 졸업생 설문 참여비율 20%를 못넘겨서 순위 밖으로 나갔다는 답변은 틀린 이유였네요. 이 기사후에 FT에서 공식적으로 IE 졸업생 설문으로 수집된 자료에 “irregularities”가 있었고, 졸업생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졸업생 설문에 답변을 해서 자료의 신뢰성 문제가 있었다고 발표했군요.
IE는 내년에는 순위에 포함된다고 보도했지만, FT는 이 보도에 대해 IE에 설문조사 자료의 신뢰성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순위 참여는 내년에도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는 군요.
졸업생 설문 자료가 전체 지표의 59%나 차지하니, 사실보다는 그냥 순위 높게 나올 수 있도록 부풀리기로 순위 거품현상이 안 그래도 엄청 심했는데,
Financial Times Excluded IE From Ranking Due To ‘Irregularities’
‘SURVEYS WERE COMPLETED BY PEOPLE WHO WERE NOT WHO WE THOUGHT THEY WERE’
FT is making clear that the quality of the data in the surveys was unreliable because the newspaper suspected that in some cases surveys were filled out by people who were not intended to complete them.
And although the Spanish business school has told students and alumni it expects to be back in the ranking next year, the FT is making clear that IE won’t be included unless it “urgently tightens its data collection proced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