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의류 부자재 업체에서 3년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재능낭비라고하는데.. 맨처음에 호기심으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하는일은 그냥 발주오면 토스하고 관리하는거라 사실 일적으로 배우는건 많이 없습니다.
대신 핸들링을하고 전체 어마운트에 수수료를 먹는 방식이죠.
어째됬는... 틈틈히 공부하고 해서..
토플하고115 // gmat 720정도로 맞췄는데.. 제 경력이 소위 말해.. 너무 초라해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대부분 mba 준비하시는 분들은 난다긴다하는 곳에서 경력도 쌓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냥 소기업이라서리..
개인적인 목표는 finance나 IB쪽으를 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틈틈히 주식을하다보니 복리로 돈이 꽤 벌려서.. 3년일하면서 월급을 제외하고 10억은 번것 같습니다.. 그냥 개미생활을 한거죠..
근데 데이트레이딩이나 하면서 살기에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일 것 같아.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은데요 가능할까요?
TOP15가 저한테 과분하다면 어떤 스쿨을 목표로 가면 좋을까요?
혹 졸업후 저의 커리어가 finance로 취직하는데 아무 base가 깔려있지않아 경력도 없기에 채용이 가능한지도 의문이 있는 부분이구요..
저는 해외로 나가기보다는 한국에서 근무를 하고 싶습니다...
요즘 굉장히 고민중이라서 어차피 gmat야 5년 valid하니 문제없고 토플이야 invalid되도 다시 보면 그만이라 성급하게 서두르진 않으려구요
참고로 제 나이가 현재 29입니다. 중간에 몸이조금아파 휴학을 오래해서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