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ard는 학부졸업예정자 Deferred Admission으로 학부 졸업예정자에게 조건부 MBA 입학허가를 내준후, 학부 졸업후 직장경력 2년충족후에 입학이 가능한 2+2 프로그램 (학부졸업시 MBA 조건부입학 합격후 2년 경력조건 충족후 2년 MBA과정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부 졸업후 바로 입학이 가능한 Direct Admission은 안주고 있습니다.
Chicago Booth, Stanford는 학부졸업예정자에게 Deferred Admission과 Direct Admission을 선택적으로 주는데, 학부에서 다양한 활동에서 결과를 보여주고, 뛰어난 인턴활동등에서 결과를 창출하는 등의 준비가 된 학생들은 Direct Admission으로 학부 졸업후 바로 입학되고, 아니면 학부졸업후 시카고 부스는 2-3년 경력후 입학, 스탠포드는 1-2년 경력후 입학의 Deferred Admission이 선택적으로 주어집니다.
UPenn Wharton은 학부졸업예정자가 학부졸업후 바로 입학하는 Direct Admission을 주고있고, Deferred Admission 안주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는 요즘 MBA뿐 아니라 엘리트대학 학부 졸업자들도 탑티어 IT, Pharma를 탑티어 IB, 컨설팅보다 선호하는 추세라서, 탑티어컨설팅인 MBB가 예전보다는 최상위권 출신들을 리크루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MBB가 미국 엘리트 학교나 영국 옥스브리지 출신중에 학부생으로 인턴한 학생중 뛰어난 학부 졸업예정자학생들에게 오퍼주면서 바로 탑티어 MBA 입학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탑티어 학교들에게는 졸업후 바로 어쏘등으로 채용하겠다는 보장하는 서류 넣어주고
Direct Admission으로 받아내는 사례들 꽤 있습니다. 이미 탑티어 학교들과 MBB가 Direct Admission으로 쿼터 비밀리에 정해놓고, 그 쿼터만큼 학부 졸업생예정자중 뛰어난 학생들 지원해서 바로 Direct Admission 집어넣는다고 알려져있죠.
다양한 사회활동에서 결과물을 내어놓고, 탑티어 회사에서 인턴 잘하고, 인턴한 회사에서 학부 졸업후 바로 MBA 들어가서 마치고 나면 고용 보장하겠다는 오퍼를 받아낼 정도의 결과물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경력없어도 탑티어회사에 고용이 보장되어 있을정도의 인턴등에서 결과가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죠. 그리고, 권력층 자제들도 이런식으로 해서 Direct Admission으로 들어가죠. 그냥, 일반적인 조금 뛰어난 수준으로는 학부졸업예정자가 Direct Admission또는 Deferred Admission으로 들어가기는 힘들고, 누가 봐도 "아!"하고 바로 이유가 이해되는 스펙들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요즘 유럽 MBA도 옥캠 학부생중에서 MBB가 고용보장하고 학부졸업후 Direct Admission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