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자, 30대중반, 기혼(아이 현지에서 낳을 생각), 국내 토종, 비스폰, 미국 Top 20 (유럽 등 학교는 관심없음)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Top10, Top 20위권을 다녀오신 분들게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꼭 ROI를 떠나서
인생을 놓고 볼때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건지...
향후: 현지취업 목표입니다.
Top 20 진학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장점: 가족들과 좋은(?) 환경에서 거주/생활, 시야 확대, refresh, 네트워크 확대...등
* 단점:
- (현지 취업 실패시 한국복귀를 한다면) 갔다오나 안오나 내가 갈수 있는 회사 레벨/범위는 비슷할 거 같음, 연봉도 딱히 대단히 더 많이 줄지는 미지수,
- 비용(기회비용 포함)이 적지 않게 듬,
- 딱히 수업 및 활동을 통해 지식, 배움의 측면에서 얼마나 배울 수 있을지 미지수임
-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 하나가..한국에서는 ranking을 엄청 따지는 분위기인데 미국이라도 안따질거 같지가 않음..그래서 Top20 브랜드의 한계(현지 취업, 네트워크 등 측면에서)
결론은,
인생을 크게 놓고 보면 설사 돈 측면에서 ROI가 안나와도 새로운 삶/도전 측면에서는 의미가 충분히 있지 않냐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으나, 비용이슈를 떠나 Top 20 학교라는 브랜드의 한계로 얼마나 내가 얻을수 있는게 있을지 의문임..(네트워크측면에서 보면,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하다 못해 class내의 외국인/미국애들도 대단한(?) 스펙의 소유자들이 올거 같지가 않음..소위 스펙좋은 애들은 가뜩이 미국인이라 많이 뽑는데 적어도 top10은 가는거 아닐지 생각함..그렇다면 인적 네트워킹 부분도 얼마나 도움이 될지 미지수라는 생각)
위는 mba를 가본적이 아직 없는 혼자 만의 상상/생각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오해/어이없는 억측등을 토대로 한 내용이나 조언주실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