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전세계 영어시험 중 최다 응시자 200만 명 기록
- 응시자수 18년간 꾸준한 증가세…전년 대비 11% 증가
- 국내외 아이엘츠 인증기관 확대로 한국도 지난해 3만 명 넘게 응시
세계적인 영어 능력 평가 시험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이하 아이엘츠)
주관기관인 영국문화원은 아이엘츠 응시자수가 지난해 200만 명을 돌파해 전세계 모든 영어시험 중
최다 응시자수를 기록했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이는 180만 명이었던 전년도 응시자수보다 11% 증가한 수치로 아이엘츠 응시자수는
18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아이엘츠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 유학 및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 및
직업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세계적인 영어시험이다. 현재 비영어권자를 대상으로 135개국, 8,000개의 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중간생략
현재 아이엘츠는 호주, 캐나다, 영국, 미국 등 많은 국가들의 대학 및 교육 기관 입학 시 영어능력 평가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만 3,000개의 학교 및 교육기관이 아이엘츠의 공인 인증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세계적 흐름에 맞춰 최근 국내에서도 아이엘츠 인증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한영국문화원장 롤란드 데이비스(Roland Davies)는 “국내외에서 아이엘츠 인증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작년 한국 응시자도 약 3만 명에 이르렀다”면서, “전세계 최대 응시자수를 가진 아이엘츠가 보다 많은 한국학생들이
자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엘츠는 영국문화원과 IDP Australia, Cambridge English Language Assessment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지에서 연간 48회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IELTS 공식 웹사이트: http://www.britishcouncil.kr/ex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