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멘토 파랑땡땡이 입니다.
저번 칼럼을 마지막으로 아이엘츠의 파트별 정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시험 바로 직전에 도움이 될 법한 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Listening과 Reading 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고,
다음 칼럼에서 Writing 과 Speaking 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먼저 Listening 파트에 대한 팁을 먼저 드리려고 합니다.
Listening 은 받아야 하는 점수 대에 따라 목표가 조금씩 달라지실 것 같습니다.
점수대별로 나눠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목표: 7.5 - 9
40문제 중 32문제 이상을 맞춰야하는데 그렇다면 모든 파트에서 1 - 2문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맞아야 합니다. 중간에 놓쳐서 듣지 못했거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거의 틀린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
Dictation 하기
미리 내용을 읽고 빈칸 내용 추론하기
이 두가지 정도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각 부분별로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Dictation 은 듣기가 나오는 도중에 받아 적는 방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dictation 하느라 문제를 풀지 못한다거나 dictation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 문제라면 오히려
악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파트에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Dictation을 했을 때 얻고자 하는
부분은 다이어그램 문제나 길 찾기, 또는 특징 연결하기 등 중요한 내용을 적지 않는다면 놓칠 수 있는
문제 유형들만 활용하는 것입니다.
미리 내용을 읽고 빈칸 내용 추론하기는 듣기 음원이 나오기 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험이 시작되고 나면 시험지는 펼쳐도 되고, part 별로 넘어가서 문제를 먼저 읽어도 됩니다.
시험을 한번이라도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part 1 듣기 음원이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을 활용하자면, 시험이 시작하자마자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내가 가장 불안하다고 느끼는 파트가
어디인지, 질문의 길이가 한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 문제는 무엇인지 파악하면 좋습니다.
보통 part 3나 part 4를 먼저 보는 걸 추천드리고, 읽으면서 중요한 키워드에 표시를 해 놓으면
나중에 그 파트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 때 접근하기기 쉬워집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야기하는 내용에 있어서 어느 한명만 동의하는 내용인지,
둘 다 동의하는 내용인지 등 미리 체크해놓으면 좋습니다.
또는 빈칸문제라면 그 빈칸에 들어갈 단어의 형태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 놓는
것입니다.
복수형인지 단수형인지 앞 뒤 문맥을 파악하면 찾아낼 수 있고,
동사인지 명사인지에 대한 부분들도 어느 정도는 적어놓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되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단어가 어떤 것이 들어갈 수 있는지까지
적어놓으면 그 단어가 답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단어를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목표: 7.0 이하
7.0 이하의 점수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위에 나와있는 내용까지 모두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7.0 이하이기 때문에 40문제 중 30문제만 맞으면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파트별로 공부를 다 안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연습하는 게 아니라 실제 시험이기 때문에 긴장이 되서 듣기를 놓칠 수도 있고,
연습 때는 잘 하던 유형을 시험 때 통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고, 새로운 유형이 나온다면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마주쳤을 때 그냥 지나가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굳이 듣지 못한 부분이나 시간이 더 있으면 생각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각 파트별로 최소 10문제에서 그 이상 틀려도 되기 때문에 답을 적지 못했다고
그 부분에만 머물러있지 말고 다른 파트로 넘어가서 다시 페이스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답안지에 빈칸을 남기는 것보다 어떤 답이라도 적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점수대와 상관없이, 듣기 파트 별로 몇 번부터 몇 번까지 듣기가 나오는지, 빈칸에는 몇 글자나 숫자가 들어가야하는지 크게 적어놓고 시작하면 듣기 내용에서 필요한 단어만 쏙 빼오기가 더 쉽습니다.
두번째로는 Reading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리딩도 마찬가지로 점수대별로 나눠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목표: 7.5 - 9
모듈이 General인지 Academic인지에 따라 점수표가 다르지만,
Academic기준으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istening과 비슷하게 40문제 중 30문제 이상을 맞아야 이 점수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정도의 팁은
아닌 내용은 확실히 지우기
문제 먼저 파악하기
이 두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아닌 것은 확실이 지우기는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기에는 옳은 답과 옳지 않은 답 두가지가 같이 있기 때문에 하나씩
지워나가다가 보면 옳은 답을 고를 확률이 올라갑니다.
문제 먼저 파악하는 것은 리스닝과 비슷합니다.
어떤 유형인지, part 1, 2, 3가 순서대로 나온다고 쉽다고 느껴지는 유형이 part 1에만 나오지는 않습니다.
보통 1에 많이 나오긴 하지만, 미리 읽어보고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지문과 문제 유형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 유형을 보면서 무엇을 물어보고 있는지 찾는게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요점 파악을 해야합니다. 지문이 단락별로 나눠져 있기는 하지만,
각 문제에서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찾기 더 쉬우려면 각 문제에 나와있는 키워드를 찾아서 빠르게 지문을 훑으면서 찾는 것입니다.
목표: 7.0 이하
40 문제 중 30문제 이하를 맞춰야 하는 점수대 입니다.
리스닝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버릴 문제는 버리고 확실히 맞을 수 있는 문제에 먼저 집중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에 시간이 남는다면 넘어갔던 문제로 넘어가서 답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위에 점수대와 마찬가지로 키워드를 찾아놓고 시작하는게 문제 접근에 더 쉽고,
먼저 풀 때 남긴 문제들을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다 풀 수 있도록 시간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Listening 과 마찬가지로 답지에 빈칸으로 남겨두는 것 보다는 어떤 답이라도 적는게 좋습니다.
오늘 칼럼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Writing 과 Speaking 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