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8기 B_HAPPY입니다!
다들 저번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제가 있는 영국은 이번 주가 할로윈 주간이어서 다들 할로윈 준비하느라 바쁘더라고요:D 영국은 할로윈에 정말 진심인 거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해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는 아이엘츠 라이팅 영역 공부 방법에 관하여 소개를 해드릴 텐데요. 라이팅 영역은 한국에서 계속 한국 영어 교육 과정으로 영어를 배우셨다면 스피킹 영역과 비슷하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밖에 없는데요.. 저도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계속 교육받았었기에 처음에 라이팅 영역을 준비할 때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처음 한두 달은 아이엘츠 학원 주말 반에 다니며 아이엘츠 라이팅 영역에 친숙해지려 노력했었습니다. 조금만 시간 투자해도 라이팅 영역 파악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더라고요! 학원에 다니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인터넷 강의로 잠깐만이라도 영역 파악을 위해 한 번 공부해 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아이엘츠 라이팅 유형 파악
일단 아이엘츠 라이팅 영역 유형에 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Task 1에서는 도표를 분석하는 글을 작성하셔야 하고, Task 2에서는 주제문이 주어지고 그것에 관해 나의 관점 및 논리적인 생각들을 서술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히 짚어보자면, Task 1은 Bar graph, Line graph, Charts, Diagram 유형들이 있고, Task 2는 Problem & Solution, Both views, Agree or Disagree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Task 1(150자 이상)과 Task 2(250단어 이상)를 60분 안에 모두 수행 완료하셔야 하고 두 영역 간의 시간 구분 없이 시험이 진행되므로, 시험 응시하는 분들은 스스로 시간분배를 잘하셔야 하고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ㅠㅠ! 두 영역 점수 배점이 똑같지 않고 Task 2가 Task 1보다 점수 배점이 더 크며 작성해야 할 분량도 Task 2가 훨씬 많기에 Task 1은 20분, Task 2는 40으로 시간 배분하여 시험을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문제를 보자마자 곧바로 글을 작성하지는 마시고 5분씩은 꼭 브레인스토밍하시고 난 뒤 작성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할수록 머릿속 생각이 정리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아이엘츠 라이팅 평가 기준
아이엘츠 라이팅을 응시하시는 응시자분들은 총 네 가지 영역에 걸쳐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Task response/achievement, Coherence& cohesion, Lexical resource, Grammatical range& accuracy 가 바로 그 평가되는 네 가지 영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Task achievement는 Task 1에 해당하는 항목이고 Task response는 Task 2에 해당하는 항목입니다. 나머지 세 가지 항목은 Task 1과 2 모두 동일하게 해당하여 있습니다 Task response/achievement는 주제에 적절한 답변을 작성했는지에 대한 평가 기준이고, Coherence& cohesion은 문단을 매끄럽게 잘 구성했는지 그리고 문단별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평가 기준이며, Lexical resource는 다양한 어휘들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평가 기준이며(Paraphrasing을 많이 하였는지 스펠링 체크는 했는지) 마지막으로 Grammatical range& accuracy는 문법을 얼마나 다양하고 정확하게 활용하였는지에 대한 평가 기준입니다. 이런 네 가지 요소들을 항시 염두에 두며 아이엘츠 라이팅을 작성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뿐만 아니라 좋은 점수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단어 수의 중요성?
단어 수는 아이엘츠 라이팅 시험에 있어서 계속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요소이지요… 너무 적게 쓰면 적게 쓰는 대로 너무 많이 쓰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시험 응시하기 전까지 단어 수에 대한 압박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물론 단어 수는 딱 맞춰서 제출하면 너무 좋지만, 가끔 브레인스토밍하다가 시간을 많이 소요하다 보면 라이팅을 작성하는 시간이 너무 적고 급박하게 작성하던 순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단어 수를 늘리려고 억지로 불필요한 설명 들을 추가하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적절하게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작성하는 연습이 필히 필요합니다. 반대로, ‘Upper world limit이 몇이다!’ 이러한 안내는 없기에,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고 전달력 있게 글을 작성하는 걸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글자 수가 많고 글이 길다고 해서 시험 점수가 감점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추가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니기에 off-topic이 나지 않고, 단어 스펠링 및 문법을 유심히 체크하시면서 작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Computer based IELTS test는 단어 수가 컴퓨터 밑면에 카운팅이 되면서 명시되니 나중에 하나하나 단어 수를 안 세어 보셔도 됩니다(어떻게 보면 Computer based IELTS test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Paper-based IELTS test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글을 다 작성하고 난 뒤 글자 수를 측정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많이 작성하다 보면 보통 한 줄 안에 몇 글자가 들어가는지 파악이 되기 때문에 그 글자 수를 평균으로 하고 나중에 몇 줄을 작성했는지만 파악해서 전체 글자 수를 파악하는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글자 수를 세는 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면 아쉬우니까요! 그리고 항상 강조하지만, 단어는 똑같은 단어만 계속 반복해서 쓰는 것보다 동의어를 활용하는 것이 점수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으므로 해커스 초록색 보카책이나 다른 단어 책들을 많이 보시면서 암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범답안의 중요성
항상 얘기해드리지만, 모범답안을 보고 또 작성해보는 것이랑 그냥 모범답안을 참고하지 않는 것은 천지 차이인 거 같습니다. 저는 모범답안을 처음 보았을 때 ‘우와…이걸 어떻게 쓰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범답안들을 다 암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참고하며 글의 흐름성도 파악도 하고 ‘이렇게 구절도 쓸 수 있구나!’라고 파악하는 것만이라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Computer based IELTS test를 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컴퓨터 메모 기능에, Paper-based IELTS test를 보려고 하시는 분들은 공책이나 종이에 모범답안들을 계속 입으로 따라 읽으면서 작성해보면 확실히 나중에 효과가 있다고 장담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컴퓨터 메모 기능에 2-3개의 유형을 살펴보며 약 1,500자에서 2,000자는 작성해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확실히 아이엘츠 라이팅은 많이 써보면 써볼수록 실력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칼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는데요:D
아이엘츠 시험에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홍콩, 중국, 영국에서 지내본 경험이 있기에 해외 생활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칼럼 밑에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칼럼에 최대한 반영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