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people say that music is a good way
of bringi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ages together
Traditionally, music has influenced people in many ways. Among them, some people say that music is a good method to bring people who have different cultures or ages together. I could totally agree with such an ideal. This essay will deal with such idea and will give my opinion about this idea.
Firstly, music has a power to lead people. Even though, people have different languages, skin colors and cultures, they can be united in music. To explain it more easily, BTS could be good example. BTS is one of the most famous K-Pop group in the world. Many youngsters who live in different countries love them and their music. Most foreign fans of BTS do not know Korean. Although, they do not know Korean, they are touched when they listen to their music and they become one in the fan club called 'BTS Army'. Through this case, we can understand that music has a power to gather people in one.
Secondly, the power of music that could lead people is already proved through the study. According to the study of University of Manchester, the study has shown that people tend to open their heart well to others when listen to music. (이렇게 근거 없이 사실만 적어놓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왜 성립했는지에 관해 다룰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밑에서 설명을 넣어드릴게요.) In other words, people can accept difference that come from various cultures, races, ages, and they can understand each other. Because of these reasons, nowadays, people are using the music as a method to unite people in our society.
In this regard, it is undeniable fact that music has a power to gather people who are in different cultures, ages. If we use the music properly, we could make a more united global society.
총평: (5/6/6/6) 6.0
표현, 즉 어휘+문법이 그래도 깔끔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점수는 벌어갔지만, 내용상 그렇게 좋은 글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본론 두 번째 문단의 경우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이므로 반드시 보완이 필요하고요
개인적으로 연구 결과는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걸 추천드리지만, 굳이 써야겠다 싶으시면 밑의 설명을 반드시 정독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참고로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는 통계, 연구결과, 설문 등도 이 구체화에 해당되지만, 여기서 잠시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통계 등은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위의 방법들도 잘만 갖추면 나름 좋은 뒷받침 사항들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그저 템플릿에서 배운 내용으로 끼워 맞추기를 하시고, 정확하게 활용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암기한 문장으로만 간주되고 근거 전개에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감점만 됩니다.
올바른 통계 사용과 올바르지 않은 통계 사용의 예시를 여러분들께서 이해하게 쉽게 한국어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음악 수업은 학교 교육과정의 필수 과목이 되어야 한다.’ 라는 주장을 전달하기 위해 ‘음악은 인간의 두뇌에 있어 좋은 영향을 끼친다.’ 라는 근거를 설정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근거를 구체화해야겠는데, 이때
‘어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음악을 듣거나 관련 활동을 할 때에는 창의력과 관련이 있는 뇌의 내측 전전두피질이 보다 역동적으로 증가했고 신경망을 활성화시켰다.’ 와 같이 적을 경우 그래도 연구를 담은 문장 중에서는 최선의 작문입니다.
반면에 ‘어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는 음악을 청취할 때 좋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처럼 적는 것은 최악의 전개이고요. 윗 문장과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전자는 제시한 근거에 대해서 보다 확실한 부연설명을 해줄 수 있지만, 후자는 그저 근거 자체를 표현만 약간 바꿔서 의미없이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그 어떠한 설명도 되지 않을뿐더러 이를 쓰기 위해 소비한 시간이 아까울 뿐입니다. ‘에이~나는 저정도로 적지는 않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겠지만, 연구를 작성하는 수험생들 중 95% 이상이 저렇게 적습니다. 단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작성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이에 대해 인식을 못하실 뿐이고요.
정리하자면, 연구, 설문 등은 시험장에서 어떤 주제가 출제될지 모르는 사항에서 모든 주제에 대해 완벽하게 작성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마음 편하게 예시 등으로 선회하시는 걸 정말 강력히 추천드리고요. ‘아니야. 나는 무조건 연구를 넣어야겠어!’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내용 구성에 있어서 정말 정말 정말 신경써서 작성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