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자고요;;;
호주는 남자들도 꽤 간호학 전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드물지만..
근데 집안 사정도 갑자기 좀 안좋아져서;; 지원해주시는게 아무래도 무리를 해서 지원해주는것 같습니다.
집도 힘든데 여기서 돈 쓰면서 혼자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접고 한국으로 가자니 지금 호주에서 3년넘게 보낸게 너무나 아깝고.
솔직히 한국간다고 했을때 한국에서 간호사 하는건 아닌거 같음;;; 물론 졸업도 아직 못했구요...
그래서..학원 영어강사를 생각해봤는데..
제 친구(호주 시민권자)같은경우는 여기서 태어났는데 한국가서 영어강사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ㅡㅡ
제가 볼때..좀 아깝지 않나;;
물론 대형학원 유명강사 하면 억대 연봉이라고는 하지만
그거야 드문 케이스고
그리고 제가 완전 네이티브도 아니므로;; 학원강사 연봉이 얼마나 될런지........
학교도 졸업 못한상태에서 귀국하면 뭘 해야하나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돼네요..
귀국후에 학원 강사하는거 어케생각하세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