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학까지 다녀온거 아는
학교동창친구인데요.
고등학교때 제법 친하게 지냈었어서 자세히는 몰라도
정내미는 있는 친구 사이에요.
근데, 친구가 일찍 결혼했다보니,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는데
제 직업에 관해서 너무 함부로 말을 해요.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더 심하게 그러는것 같은데
주의를 줘야할까요, 손절하고싶진않고
친구가 너무 무례한걸 모르는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대학도 저희반에서 제가 제일 잘갔고, 공부잘하는것도 아는 친구인데
직업에 관해서 너무 편하게 막말을 많이하네요.
일일히 하나하나 반박하기에는
일부러 여러가지 떠보는거 같구요.
다른 친구들은 안그러는데
유독 얘만 그러네요.
타지에서 사는거 부럽지도 않고, 저는 자리잡고
그쪽나라 사람들하고 인연이 닿아서 최근 수년사이에 오랜만에 연락닿아서
다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군데
결혼도 잘한애가 질투도 아니고 술주정도 아니고
태도가 왜 돌변했는지 이해할수가 없는데
이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절 이용하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