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만난 서양인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일주일쯤 됐어요.
헤어진 이유는 서로의 다른 문화, 성향 차이와.. 남친의 좀 크리티컬한 거짓말로 제가 화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요.
헤어지고 나서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한번 더 볼 일이 생겨서 봤는데 그 때는 용기가 안나서 못잡았는데요.
그 이후에 후회가 되어서 문자로나마 관계 회복 시키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그 때 온 답이 우리는 서로의 원하는 이성상에 대해 다른 것 같고 내가 그동안 해왔던거랑 너무 다르다. 나는 너가 원하는 남자친구가될 수 없을 것같다. 라고 답이 왔고 제가 마지막으로
사실 어제 봤을 때 잡고 싶었는데 너가 너무 화나 있어서 말을 못꺼냈다. 그래서 문자로나마 말을 한다. 만나서 얘기해봐도 좋고 정 아니면 이 질문을 거절해라. 그러면 나도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겠다.
라고 대답했는데 읽고 대답이 없더라고요. 그러고 일주일 지났는데
마음은 진정 되었는데 그냥 전화하고 싶어서요.
이런 상황에서 서양인 전남친한테 전화하는거 좀 아닌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