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사재기 시작되었네요.
주말이라서 코스트코를 방문했는데요.
아침 10시 되기 전부터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더라고요
화장지가 필요해서 간건데,
제가 들어갈때 쯤에는 이미 화장지랑 물이 동났다고 몇개 안남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미국에서도 가짜 뉴스가 나오고 있고
자가격리를 대비해서 미리 사두는 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통조림음식하고 장기간 보관 가능한 포장 음식도 거의 동이 나기 직전이더라고요
한인마트에서도 라면이랑 쌀을 엄청 사가서 쌀 가격이 거의 2배로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한국에서는 그래도 확진자 추가가 줄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은 이제 시작인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걱정입니다.
한국처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도 쓰고 밖에 안돌아다니고
아프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가 없어서 더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