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11기 젠초이입니다.
해외에서 건강지키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 한국처럼 의료시설이나, 의료복지, 의료시스템들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더욱이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하죠. 미국은 약국들이 무척이나 크고, 영양제들의 종류도 다양하고 한국보다는 저렴한데요.
그 이유가 병원을 한번 가려면 정말 큰 돈이 나가고, 진찰받기도 어렵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자라고,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해외에 나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정말 좋구나를 입을 모아 얘기하는데요. 저도 해외에 나오기 전에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과 치과검진 다 받고 왔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해 볼 주제는 '미국에서 내 건강 지키기'로 이야기 해 볼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내 건강을 지키위해서는 정말 간단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3가지로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잘 못 지키거든요 ㅠㅠ(마음의 건강은 제가 작성했던 [지구촌특파원 11기_JENCHOI] Ep.13 타국에서의 우울증 극복법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 운동하기
3. 건강한 식단 챙겨 먹기
모두가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 이잖아요? 사실 한국에서는 좀 게을리 하고 있었는데, 미국에서는 내가 날 챙기지 않으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영양제를 운동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2023년이 가기 전에 가장 먼저 실천한 건 영양제 구입인데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아이허브(iherb)에서 영양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허브(iherb)에서 영양제를 구입하기 전에 제가 [지구촌특파원 11기_JENCHOI] Ep.22 유학생활 할 때, 활용하기 좋은 앱(App) 게시물에서 소개해 드렸던 TopCashBack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아이허브(iherb)에 접속하게 되면 cash back도 3%받을 수 있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적용하여 더 저렴하게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스크린 샷은 제가 현재 TopCashBack에서 볼 수 있는 아이허브(iherb)의 Coupons들을 캡쳐 한 건데요.
다양한 쿠폰이 있으니 혜택 받으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60불 이상 구매할 예정이라 10%할인 쿠폰 코드를 이용했어요. 첫 구매면 20%코드도 있더라구요. 쿠폰이 항상 같은 건 아니고 더 저렴하게 적용 될 때도 있어서 보시고 더 이득이되는 프로모션코드 이용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영양제 챙겨먹는 걸 무척이나 귀찮아해서 한국에서도 사놓기만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가 많았는데요,
그런 경험을 통해 너무 많은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 보다 필수영양제로만 줄여먹는게 저한테는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영양제를 먹는게 습관화 되면 차차 늘려가는 걸로요.
그래서 일단 하루에 1알만 먹는 종합비타민(Multivitamins)을 가장 먼저 골랐어요.
2번 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또 귀찮아서 한번만 먹게 되는 저를 예견할 수가 있었거든요...
사실 정말 다양한 종합비타민이 있어서 뭘 고를 지 고민하다가 영양소 표를 보고 골고루 있는 걸 골랐어요.
그리고 이 멀티비타민이 여성멀티비타민 중 2위더라구요. 1위는 Alive꺼였는데 60 tablets에 18불 정도였어요.
영양소 표를 확인해보면 Alive게 확실히 영양소도 다양하게 들어있더라구요.
두번째로는 Collagen을 선택했어요. 콜라겐 펩타이드는 피부탄력, 보습, 손발톱 및 모발 건강을 돕고 피부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피부과를 가거나 네일케어를 손쉽게 받을 수 있었지만 미국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 것도 장바구니에 담아서 주문했어요.
그리고 Alive에 구미로 된 Collagen & Biotin도 같이 매했는데, 첫번째는 파우더로 되있어서 손이 안 갈 수도 있는 날을 대비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영양제에요. 젤리로 되있어서 부담도 없을 것 같더라구요.
세번째는 오메가3 입니다. 오메가3는 다들 아시겠지만,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꼭 먹어야한다는 주변얘기를 들어서 가격도 비싸지 않기에 구매해봤어요.
네번째는 유산균입니다. 저는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인데요. 그래서인지 유산균은 꼭 먹어줘야 겠더라구요.
제품마다 들어있는 유산균의 양이나 종류가 다양한데, 꼭 보시고 본인이 필요한 유산균을 구매 하시길 바랄게요.
추가적으로 영양제 먹는 게 습관 화 되면,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이나 종합비타민에는 부족한 칼슘, 마그네슘 등을 추후에 구매할 생각이에요. 또 영양제 먹는 양이 너무 많으면 안 먹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부르잖아요..
저는 특히 알약이 크면 못 삼켜서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4알도 벅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여러 영양제를 좀 많이 경험해보고 제 루틴을 찾으려구요. 이미 영양제 루틴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 :0
자 이제 영양제를 먹었다면, 근력을 기르러 가야겠죠?
사실 저는 액티브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헬스같이 정적인 운동은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근력을 기르려면 헬스를 꼭 해야 되겠더라구요. 젊은 때 근력을 길러서 근육을 만들어놓은 사람과 나이들어서는 근육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의 속도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희 아파트에는 1층에 주민들을 위한 무료 헬스장이 조그맣게라도 있어서 습관들이기에는 좀 수월한 환경이어서 주 3회 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퇴근하고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왠만하면 일찍저녁 먹고 가려고하는데, 또 한국이 아닌 미국이라 아파트 라인이라고 해도 좀 무서운건 사실 이더라구요. 그래도 한 7-8시쯤 가면 사람이 없어서 편한하게 기구를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운동을 가려고 운동복을 갈아입으면 정말 정말 너무 가기싫어서 많은 핑계들이 머릿속에 맴돌게 되는데,
이 때, 정말 아무생각 없이 감정도 없이 운동복 갈아입자 마자 나가야지 되더라구요.
신기하게 나가서 1세트만 하면 운동 나온 나 자신이 뿌듯해지는 매직이 벌어져요.
그래서 30분만 하려고 했던 운동도 1시간 하고 가게 됩니다 ㅎㅎ
그리고 운동을 할 때 추천해 드릴 앱이 Strong이라는 앱이에요. 제 지인이 추천해준 앱인데,
My templates에서 운동 루틴을 설정하고 각 운동의 세트와 무게를 체크하고, 운동한 시간과 했던 운동을 체크할 수 있는데 history가 기록이되서 나중에 내가 운동을 이 정도했구나를 기록으로 알 수 있어서 좋은 앱인 것 같아요.
저는 애플워치를 사용하는데 워치랑도 연동이되서 1세트하고 체크하고 rest time도 체크해주기 때문에 핸드폰을 굳이 계속 옆에 두지 않더라도 운동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운동하는 재미를 2배로 올려주는 앱인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0
혹시 해외에 계시거나 한국에 있더라도 추천하는 영양제나 추천하는 운동 루틴이 있으시다면,
주저 말고 추천해주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