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pend 를 받기위해 TA로 일하고 있는데 가르치는 수업에 한 학생이 너무 무례하고 말도 안되는 걸로 계속 이메일 보내서 수업 담당 교수님께 sos를 쳤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님이 저에겐 제가 잘했다고 해놓고 뒤에서 학생에게는 친절하게 답을 하네요. 덕분에 저만 나쁜 사람이 된것 같은 상황이 돼버렸어요. 심지어 그 학생은 교수한테는 자기 불만 말 안하고 과제 제출관련해서 자기가 잘못하게 있는데 저에게 할 사과를 교수한테만 했네요ㅎㅎ 저에게 교수한테서 받은 이메일을 아무 말도 없이 forward 해서 보냈어요. 학생의 무례함에 너무 화가나지만, (뒷통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렇게 행동하는 교수를 보니 회의감이 심하게 밀려옵니다. 다들 TA로 일하시면서 어려운 경험없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