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학부생인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제 전공은 남들과 조금은 다른? 생소하실수 있는 해양학이에요.
그냥 해양이 좋았고, 공부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재미있고 보람있어서
미국박사과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알아가는 중입니다.
곧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 교수님과의 수많은 미팅으로 이미 대학원 진학 이야기는 마무리단계구요.
제목처럼 가장 기본적인걸 놓치고 있었네요 멍청하게.
박사과정을 왜 3~4년이라고 알고있었을까요.
아무나 박사과정을 미국에서 수료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 교수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귀에 굳은살이 박히도록
듣고 또듣고 스스로 되뇌인게 몇번인데
그래서인지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집중하느라 미국박사과정 기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돌아가라고해도 두번다시 해내지 못할것같은, 제일 열심히 살았지만 제일 힘들었던 때가 미국 박사과정이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그 힘들고 긴 기간을 먼 타지에서 혼자 견뎌내고 살아남아야한다는게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어린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박사과정중이신 분들!
그리고 박사과정을 준비하고계시는 많은 대학원생분들!
미국박사과정은 최소 5년이라는게 사실인가요?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고려해야할 사항이라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모두 조금만 참고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