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새로 들어온 1학년 대학원 학생들이나 테크니션들 가르치기 참 어렵네여;;
좀 잘해주면 바로 "기어오르고" 선배 하늘 높은지 모르는데 (너무 꼰대 마인드인가여?)
미국에서는 학생이던 교수던 포닥이던 다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지만
흠.. 어렵네요 정말
오늘 테크니션 애가 쓸데없는 개인고민 문제로 제시간 1시간 잡아먹는데
저는 또 일단은 성심성의껏 들어주고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말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도히려 제가 가져다 달라는 물건은 가져오지도 않고 (저보고 걍 그 물건없이 실험하라고 함)
내가 그게 꼭 필요하다니깐, 너무 너는 따진다?까다롭다? 이런식으로 저를 오히려 가스라이팅 하고 ??
일 제대로 하고 저렇게 행동하면 그러려니 봐주겟는데
일은 똑바로 안하고 개기고, 나 잘났소 하면 어떻게요? 그냥 어리니깐 봐줘야겠죠?ㅠ
담부터는 탁탁 잘라야할까요?
정말 인간관계가 제일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