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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리버럴아츠 학부 (졸) --심리학 전공 / 경영 부전공 3.85

미 동부 리버럴아츠 및 종합대학 풀펀딩 석사 (졸) -- 심리학 전공 3.97 

풀펀딩

Experience

북챕터 2저자, 3저자 각각 1개. 석사논문. 

1년간 Research Associate 으로 타 대학교 산업심리 연구실에서 근무.

학사 논문 지도교수. 석사 논문 지도교수. 현재 근무중인 연구실 교수님.

처음: 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어졌는지. 어떤 연구를 하고싶은지. (bullet point 로 자세히 예시 들어가며 썼습니다)

중간: 그동안 했던 연구. 학사논문 아주 간단히. 석사논문 자세히. 현재 근무중인 연구실에서 전담으로 맡고있는 프로젝트 중간정도의 디테일로 언급.

마지막: 왜 이학교에 가야하는지. 원하는 교수와 교수의 연구와 나의 접점에 대한 강조. 혹시 만난적이 있었다면 어떤 강연을 들었는지 언제 만났는지 자세히 썼습니다. 

인터뷰를 한 학교는 총 4개이고 어드미션 수락한다음에 다른학교가 3월말에 또 연락이 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ㅠ 보통 인터뷰 질문은 비슷했습니다. 제가 심리학 전공에서 경영대로 진학하는 것 때문에 Why Business? Why phd? 라는 질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와서 어떤교수랑 어떤 연구를 할수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떤 연구를 해왔었고 본인이 원하는 연구는 어떤것인지를 물어봤습니다.

특이점으로는 한 주립대는 describe a life as a phd student 라는 질문을 던졌고 대략 원하는 답은 학생으로서의 삶이 굉장히 fluctuation 이 심하고 워커홀릭이어야한다 ^^ 라는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주립대는 인터뷰 사전에 저에게 페이퍼 (본 대학교 출신 교수가 쓴것 아님) 을 저에게 주고 그 페이퍼에 대해 약 20분정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어드미션을 결정한 학교에서는 사실 캐주얼하지만 1시간동안 길게 인터뷰를 했는데 대부분의 요점은 왜 심리학--> 경영학이냐 였던것 같습니다.

보통 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본인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들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관심2 보통1 무관심1 이었던것 같습니다. 경영대의 경우 뽑는 인원이 매년 1-2명으로 한정되어 인터뷰까지 가서도 리젝션에 대한 긴장을 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펜딩중인 학교도 현재 다른 분과랑 펀딩문제로 인하여 엔트리에 대한 확답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뒤늦게 인터뷰 온 학교가 좀 아쉽지만 현재 결정한 학교에 지리적으로도 연구적으로도 만족하는 편이라서 비지팅 다녀오고 가을학기 시작전에 바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공을 바꾸는 것을 좀 늦게 결정해서 석사 졸업 후 OPT 과정 밟으면서 박사를 준비했는데 일하면서 준비하는게 쉬운게 아니니 혹 저같은 과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석사과정이랑 크게 바뀐 경력이 아닌데 인터뷰가 많이 들어온 것은 현재 일하는 연구실 교수님이 엄청 유명하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추천서의 힘이 위대하다는걸 체감했습니다. 

경영대 엔트리가 작아 두루뭉실하게 적었습니다. 석사 어드미션 받고 적을때도 느꼈으나 심리나 경영쪽 어드미션 포스팅이 많이 없는데 혹시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