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P - 가장 고민이 컸던 부분입니다. 2주 남짓을 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썼습니다. 워낙에 낭만적으로(?) 글을 쓰는 편이라 2장 반 넘게 쓰고 주변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단했습니다.
프로그램 별 전부 다른 SOP를 썼습니다. (총 7장) 공통으로 들어간 문단은 저의 가치관 설명문단, 학업적 성취문단입니다. 학업적 성취 또한 프로그램에 맞춰 조금씩 변경했습니다. 인트로덕션은 비슷하되 조금씩 다 다르게 썼고, 학교 스타일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쓰기도 했습니다. 맨 마지막 문단은 가치관+본 석사 기회가 내게 가지는 의미 로 마무리했습니다.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지만 제 가치관을 소개하지 않는 글은 저를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한장 반 정도 썼고, King's나 Erasmus Rotterdam처럼 한장으로 엄격하게 줄이는 학교에는 다른 것들을 빼면서 가치관을 포함했습니다.
논문수업해주시는 교수님, 영국 석사 하고있는 지인에게 피드백 받고, 영어영문학과 수업 들었던 미국인 교수님께 proofread 받았습니다. 원어민의 관점에서 피드백을 받으니 문장, 어조, 느낌 등 전체적인 것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Resume - 기본적인 resume style을 따라 워드 프로세서에서 디자인해 작성했습니다. education / experience (academic, research, teaching) / work experience 등으로 나눠서 작성했습니다.
--------- SOP, resume 작성 및 추천서 부탁드리기, 지원을 전부 2주 내에 마쳤습니다. 아직 학부생이라 학기 중 기숙사에 거주하며 교수님을 자주 뵐 수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