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를 목표로 하고 지원했으나, 석사 지원시에 박사로도 review해준다고 명시된 곳에는 석사로 지원하였고, 세부전공의 특성상 chemical engineering으로 지원한 곳이 절반, mechanical engineering으로 지원한 곳이 절반이었습니다. Brown 외 몇군데 학교에서도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이미 decline하여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Brown university는 박사로 지원하였는데 석사로 합격을 받았습니다. 지도교수님과 상의후에 1년차에 다시 동 학교에 박사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교를 알아볼 때 US NEWS - Engineering을 켜놓고 1위부터 순위가 나와있는 마지막 학교까지(대략 100개정도 됩니다) 모든 학교의 ME, ChE 의 모든 교수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며 엑셀로 정리했습니다. 연구분야가 일치하는 정도를 1~10으로 나타냈고, 9 이상을 받은 랩실이 있는 학교와, 7 이상인 랩실이 두개이상 있는 학교를 추린뒤에 다시한번 필터링하여 최상위권학교부터 중하위권학교까지 넓은 범위의 학교 총 11군데에 지원하였습니다. 객관화하기위해 점수를 매겼지만, 그 기준이 몹시 주관적이므로 어느정도 이상 점수를 받은 학교들만 전부 다시 점수를 매겨서 점수의 기준을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에 1달남짓 걸렸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학교들이 어떤 기준으로 학과내의 세부전공을 나누는지, 랩실 홈페이지에 있는 랩실 소개나 연구분야 소개 페이지들을 통해서 연구분야를 설명할수 있는 멋지게 다듬어진 phrase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또한 연구실 구성원 소개에서 질좋은 CV샘플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경력이거나, skill인데도 CV에 쓸 생각을 못했던 것도 다른사람의 CV를 보면서 깨달았던 것도 있으니, 많이 모으시고 많이 볼수록 CV가 더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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