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영어점수가 기간내에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코넬, MIT 등을 지원하지 못해본게 좀 아쉽네요. (되든 안되든) 뒤늦게 학교도 더 알아보면서 TOEFL을 안받는 학교들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아쉬운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만큼 했습니다.저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플젝하면서 사용자조사 기획 등도 복합적으로 했던 경험을 살려 Resume에 썼습니다. 그래서 추후 연구도 조금 큰 스케일의 물리적인 UX까지도 다양하게 하는 학교, 특히 건축쪽도 강한 학교에서 합격이 온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는 그래서 다양한 편입니다. (건축, 제품, 디지털 등) 문제와 프로세스 위주로 설명을 했습니다. 실무에서 했던 것은 아무래도 비지니스와 연관되기 때문에 전략느낌이 강하게 드는 프로젝도 있었습니다.
SOP는 학교마다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다 다르게 썼습니다. 하지만 큰 기본적인 맥락은 일하면서 대학원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유, 그리고 이론적인 연구와 실무능력의 밸런스의 중요성 등을 언급했습니다. 학교의 프로그램에서 제가 관심있는 분야와 연구 등을 언급했고, 그와 관련돼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에 대해서도 간략히 언급했습니다. 박사가 아니기 때문에 대략적인 연구주제만 언급해도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