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P > [1문단] 초반에 Committee의 눈길을 끌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봐서 관련 경험들을 한 줄로 요약하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한 줄로 요약했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들을 풀어서 작성하였습니다. [2문단] 관련 경험들을 기반으로 어떤 것을 왜 하고 싶은지 지원 동기를 작성하였습니다. [3문단] 학부, 석사 시절의 연구 내용을 작성하였고, 교수님들과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4문단] 직장 생활하면서의 연구 내용을 작성하였고, 교수님들과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5문단] 왜 이 학교여야 하는지 작성하며 추가로 교수님들의 연구 fit을 재차 언급하였습니다. [6문단]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진로 계획을 작성하였습니다. [7문단] 학교의 뛰어난 배경이 궁극적으로 내 목표를 이루어 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내 연구적/학문적 열망을 강하게 어필하였습니다.
저는 Full-time Job을 가지면서 동시에 유학 준비를 해서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OP의 중요성을 알아서 가장 많은 시간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아마 6~7번 정도 글의 configuration 전체를 갈아엎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작성하고 국내 박사과정분들, 해외 박사과정분들, 외국인들, 가까운 친구들과 같은 주변에 많은 feedback을 얻었고, 전부 반영하지는 않았다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comments들은 반드시 반영하여 수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OP가 가장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Resume > [1페이지] Research Interests (여러 개), Education, Research Experience (4줄 정도로 설명) [2페이지] Research Experience, Work Experience [3페이지] Military Service, Publications/Presentations, Awards/Scholarships, Extra Curricular Activities, Technical Skills
Resume/CV는 사실 SOP보다 더 중요한 서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SOP가 본선에서의 나의 무기라면 Resume는 예선에서의 나의 무기 같습니다. 우선 예선을 통과해야 본선에 갈 수 있지요. 특히나 Research Experience나 Work Experience에서 프로젝트 이름 혹은 주제만 쓰신 분들을 왕왕 봤는데, 사실 그렇게 보면 무엇을 한지 잘 감이 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성취했는지, 관련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정도는 설명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교수님들은 SOP보다는 Resume를 먼저 보고 흥미가 있을 시에 SOP를 자세히 읽으신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