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공은 어문학과쪽 이구요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은 영상디자인쪽 입니다. 그래픽디자인, 마야 프로그램 공부를 하고 관련 분야에서 취업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 전공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는 상위 학교라고는 하지만 제 적성과 너무 맞지 않는 전공때문에
학점도 좋지 않고 게다가 요즘 한국에서 어문학과 나와서 취업은 거의 불가능이잖아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외국, 특히 영상쪽 시장이 큰 미국에서 대우가 더 좋기 때문에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유학을 간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이
니 학벌을 버리고 미국, 취업도 안되고 영주권도 안 나오는 곳으로 가는건 돈만 날리는 일이다.
갔다 와서 미국 주립대 학벌 가지고 한국대학 학벌을 가졌을 때 보다 못 한 취급 받으며 근근히 취업 할 것이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서요
여기가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많다고 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취업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좋은 학벌을 버리고 가는 것이 손해라고 할 만큼 많이 암울한 상태인 건가요?
집안이 많이 부유하지도 않고
20대 초반이기는 하지만 그리 적은 나이도 아닙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