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석사과정 중에 있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학기 부터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입니다.
석사과정은 올해 여름학기에 졸업 예정이고, 계획은 7월 즈음 한국에 들어가서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후, 상견례를 한 후, F2 비자를 신청하여 같이 미국으로 8월에 들어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가 여름에 들어 갈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고 현재 비자 업무가 중단 되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계획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싶어 플랜 B를 짜고 있는데,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구제적인 질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아보니, 미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서 한국국적자끼리 혼인신고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로 가능한지요?
2. 여자친구가 대학의 language course를 등록하여 F1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한 후 (7~8월 즈음엔 비자발급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미국 한국영사관에서 혼인신고 후, 미국 안에서 F1을 F2로 신분변경을 할 수 있을까요?
3.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플랜B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비자 관련 잘 알고 계시는 분의 도움을 원합니다ㅠ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