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명 대학 정보 및 비교
일단, 저는 9학년때부터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지금은
캐나다의 University of Toronto에서 Engineering Science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외국친구들과 부대끼며
캐나다 사람들의 눈으로 본 대학에 대한 의견과 견해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일단, 물론 캐나다 유학생들이 많이 이런 지식을 쉽게 구하실수 있을지 모르나,
2005년 대학입학을 했기에 최근 대학 정보를 조금 드릴까 합니다.
일단 캐나다에서 유명한 대학이라면,
UBC, 토론토 대학, 워터루, 맥길, 퀸즈 그리고 욕 대학이 있는데요.
사실 전 온타리오 주에서만 대학을 봤기때문에 맥길과 UBC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잘 모릅니다.
1. For 이과 공부하시는 분들...
의대를 생각하신다면...
사람들이 많이 토론토 대학에 대해서 물으시는데요..
저는 이과 공부를 넓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공대와 의대가 어느정도 받춰주는
토론토 대학을 선정했습니다.
토론토 대학은 기본적으로 Life Science라는 과로써 의대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굉장히
인기인데요, 사실 토론토 대학에서 요구하는 점수는 공대쪽이 조금 더 높습니다.
요즘에 인기 프로그램인 Engineering Science(제가 공부하고 있는과)는
공대학생들중, 기본 공대공부 이상의 복학공학등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나다. (예를 들면, Biomedical Engineering, 생명공학에 쓰의는 기계나 인공 지능, 인공 기관등을 공부하는 프로그램)
그렇다고 의대 공부가 조금더 쉬운것은 아닙니다. Life Science의 요구 점수가 낮은 이유는
그 과에 약사, 간호사등 Biology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포함이 되 있기 때문입니다.
토론토 대학의 의대, 공대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등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프로그램들 입니다.
의대로 유명한 또하나의 대학은 맥길인데, 한국사람들에겐 꾀나 생소할지 모르나,
미국, 캐나다등 세계 기준으로 봤을때, 맥길 의대는 토론토 의대에 버금갈만큼
훌륭하고 유명한 대학입니다.
(종종 맥길이 의대로서는 더 좋다는 의견도 많이 들었습니다)
만약 토론토 대학과 맥길 대학의 요구점수보다 조금 낮은 점수를 가지고 계신다면,
그외 중상위 의대 대학으로써 알아주는 대학으로 맥매스터(McMaster University)를 추천합니다. 이 대학 또한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으나, 교육수준도
괜찮고 유명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공대로 유명한 캐나다 대학은 워터루인데요, 저는 생공학과 공학사이를 고민했어서
워터루 대학에도 apply했었고 합격을 했었습니다.
당시 제 졸업 성적(유학생들은 아시겠지만, 캐나다에선 12학년 6과목의 평균점수를
봅니다. 워터루나 큰 대학들은, 성적 외에 재적 사항, 가족사항이나 에쎄이 등의 정보를 더 요구합니다만, 성적이 물론 제일 중요합니다.)은 93점이었는데요,
아마 제가 사립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추가 점수가 더 있었을 거라 믿습니다.
그 점수에 장학금을 주더군요.
제가 알기론, 워터루는 특히 컴퓨터 공학이 굉장히 유명하고 수업에 코업(Co-op,중소 기업에서 프로그램에 관련된 일을 학생들에게 제공, 학생들에게는 경력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을 섞어
유학생이든 시민자든 일경력까지 충분히 제공하고 졸업 뒤에
취직율도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캐나다에서 취직 보장으로선 1위인 대학입니다.)
워터루 졸업자들은 대다수 미국 유명 대학교로 박사학위를 위해 가는 사람들 내지는
바로 취업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컴퓨터 공학 및 전자공학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토론토 대학보다도,
워터루를 적극추천합니다.
UBC도 제가 알기론 이과 공부로는 굉장히 알아주는 대학입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많이 리서치 해보지 않은 대학이니, 이즘에서 다음 대학으로
넘어가겠습니다.
For 인문계 공부를 하시는 분들...
다음으로 제가 소개시켜드릴 대학들은, 인문계, 특히 커머스쪽을 공부하고 싶으시거나,
비지니스, 이코너미등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제가 추천하고픈 대학들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스스로는 아니어도 많은 친구들이 인문계 공부를 하였고,
제 지식은 제가 모았던 정보와 친구들의 정보를 종합한 것입니다.
일단 커머스공부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제일 꿈꾸는 대학은 토론토대학이 아니라
욕 대학 (York University)입니다. 캐나다 대학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무조건 토론토 대학이 좋으신줄 아십니다만, 그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토론토 대학의 요구점수를 과별로 정리한 표를 봤을때(표가 제공된 책자는
본 토론토 대학에서 제가 직접 받아온 토론토 대학 가이드 책자입니다.)
비지니스나 커머스쪽의 요구점수들은, 욕대학이나 퀸즈에 비해 굉장히 낮습니다.
물론 요구점수의 높낮이가 무조건 적으로 교육수준을 말해주지는 않지만
경쟁율이 높은데도 보통 이유가 있으니까요...
이과쪽에서는 90점 이상이면 왠만한 대학은 원하시는대로 골라 갈수 있다 치면,
커머스쪽은 이과공부보다도 훨씬 어려운쪽에 속합니다.
욕대학에서 커머스프로그램 요구 점수는 90~95점이었습니다.
인문계공부 (영어, 마케팅, 이코너미)등의 과목은 이과 공부와 달리
만점답안이 없는 과목들이 많음으로(이과 공부처럼 풀이의 점수를 확연하게 할수 없기 때문에..) 높은 평균을 받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커머스 외에도 욕 대학은 비지니스 계열의 프로그램은 토론토대학보다도 훨씬
유명하며, 캐나다 최고 비지니스 대학이라고까지 알려진 대학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인문계, 비지니스쪽으로 유명한 대학은 퀸즈 대학입니다.
퀸즈는 요즘 캐나다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조금더 유명해진 대학인데요,
제가 의대, 공대 둘다 고려해 봤기 때문에 퀸즈의 의대 공대 정보를 조금 봤습니다.
일단 퀸즈대학 자체 랭크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오래된 정통으로 인맥이 여러방면 분포되어있으며 교육수준도 굉장히 높죠.
하지만 공대 시설은 최근 새로 개척되었으며 공대 자체 요구 점수도
토론토나 워터루에 비해 훨씬 낮더군요.
하지만 커머스는 요구 점수가 93점 이상이었습니다.
보통 요구점수는 최하 안정선이기 때문에, 요구 점수 자체가 90점이 높다는것은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입니다.
그외 비지니스와 이코너미 등도 요구 점수가 꾀 높더군요.
만약 경제학이나 비지니스, 이코너미 등을 공부하시려면 토론토 대학보다는
퀸즈대학이 훨씬 나을듯 합니다. (만약 양자택일 하려면...)
마지막으로 두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캐나다는 대학입학이 쉽기때문에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캐나다의 장점은 우리나라보다 기회가 더 쉽게 주어진다는 것이죠.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이 한국에 비해 쉬운 만큼 대학교 공부는 굉장히
어렵고 양도 많습니다.
토론토 공대와 의대같은 경우는 매년 입학생의 1/3이 떨어지고 재학생의 1/3이
전과나 학교를 바꿉니다. 그만큼 대학공부가 학생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힘들고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수준이 조금 낮은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높게 받아 유명 대학에 입학한들,
덜 공부한 만큼 많이 한사람들보다 대학에서 많이 뒤쳐지기때문에
배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런점 잘 생각해서 장래를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는, 대학을 정할때 한국에서도 조금 알아주는 대학을 많이 원하시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할지 몰라도 그쪽 계열에 종사하는 상사들이나
직원들은 일반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유명 대학에 대해 굉장히 박식합니다.
예를 들어 워터루 대학을 일반 한국인들이 모른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취직할때 심사원들은 당연히 그 대학의 교육수준과 유명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인들 자체에게 생소하더라도, 전혀 미래 커리어에는
지장이 없을것이므로,
그저 한국에서의 저명도를 생각하기 보다는, 세계적인 관점에서 대학을 평가하시고
결정을 내리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