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T 고득점멘토 5기 1550입니다.
저번주에 SAT 오답노트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그리고 단어 암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칼럼을
연재했었는데, 오늘은 리딩섹션의
연장선으로 구조노트에 대해서
연재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오답노트는 내용이
꽤 뻔하고
제가 이전
몇주동안 칼럼에서
계속 강조했었던
내용 (모든 문제의
답은 지문
속에 있다) 라는 내용만을 강조했었기
때문에 너무
구체적이지는 못했는데, 구조노트는 사실
오답노트만큼 알려진
공부법은 아니기
때문에, 한 주차를
할애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글과 설명에 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설명히
미흡한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피드백을
주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제 능력이
되는 한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질문성
댓글에는 다
질문을 달아드리고
있지만, 호응성 댓글에는
답글을 달고
있지는 않는데, 속으로는 많이 고마워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I.
Reading Test first period by Hackers Mentor, 1550., continued
3. 구조노트
사실 구조노트라는 명칭은 제가 생각해낸 명칭이긴 한데, 이 노트의 목적을 꽤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구조노트의 목적은 지문의 전체적인 이해에요. 지문을 다 읽고 나서, 단어 하나하나는 이해가 될 정도로 생각보다 쉬운 지문이었는데, 마지막 단어를 읽고 난 후엔 정작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저만 해도, 처음 에세티 공부를 시작할 때 모든 과학지문이 그랬어요. 때문에, 모든 과학 지문을 두번, 세번씩 읽으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앞으로 설명할 구조노트를 성실히 작성하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고, 어느 부분에서 해석이 되지 않았는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문단 문단은 이해가 되는데, 이 두 문단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것도 구조노트를 작성하면서, 파악을 할 수 있어요.
그럼 구조노트는 언제 쓰느냐? 이건 (2주차-2) 칼럼에서도 적어놓은 거처럼, 오답노트를 하고 하거나, 오답노트를 하기 전에 하는 방법이 있어요. 사실 둘 다 상관은 없고, 오히려 후자가 지문에 대해 더 잘 이해를 하고 오답노트를 하게 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답노트를 한번 하고, 오답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지문 전체를 다시 곱씹으면서 전체적인 시각으로 지문을 바라보기를 원해서 오답노트를 한 후에, 구조노트를 작성했어요. 근데 이건 개인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구조노트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일 것 같기 때문에 옮겨보자면,
SAT Plus Ultra
(Name)
Analysis on reading
materials
1.
analysis on the gist of each paragraph and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jacent paragraphs.
2.
summary of the passage as a whole.
3.
A short sketch of the literary construction of the passage.
4.
predictable questions from the passage with linkage to the corresponding lines
for the correct answer choices.
라고
쓰여있어요. 위의 사진
두개는
예시고요.
사진만
엄청
크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음
구조노트
예시를
받고
싶은
분이
계시면
댓글에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제가
pdf 파일로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구조는
1.
각
문단의
요지
및
문단의
이음
설명
2.
지문
전체
요약
3.
문학적/구조적
구성
설명
(화살표를
이용해서
중심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전개)
4.
예상문제
출제
및
해설
이렇게
되어있어요. 이제
정말
피곤하다
싶으면
4. 예상문제
출제는
가끔
안할때도
있기는
한데, 위의
세개는
필수적으로
해야해요.
1.
analysis on the gist of each paragraph and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jacent paragraphs.
첫번째
과정은
간단해요. 저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영어학원
선생님이
문단의
main idea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그
경험이
저한테
영향을
많이
줬는지, 저는
구조노트의
첫번째
과정을
각
문단의
요지, main idea 를
찾는데에
할애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과학지문에서
첫번째
지문이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역사적인
실험을
소개하고, 이
과학자들이
하고자
하는
실험을
소개한다, 하면
paragraph 1: a description of a historic experiment and an
introduction of a to-be-conducted experiment. 라고 적고,
두번째
지문이
그
실험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한다면, 한칸
띄고
connection: the second paragraph is an explanation of the
experiment introduced in paragraph 1, 또
한
칸
띄고
paragraph 2: an explanation of an experiment, 라고 적어요.
그렇게
계속
적어나가면서, 이
지문의
구조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고, 각
문단의
요지를
이해하게
되고, 그
요지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이
되는지를
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이
구조노트
중에서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에요.
2.
summary of the passage as a whole.
이건
지문
전체의
요약을
하는
과정이에요. 앞선
과정에서는
각
문단별로의
요지를
파악을
했기
때문에, 그
중에서
또
요지를
추려내서
한~두줄
내외로
요약을
하는
거죠. 마치
필터로
물을
거르는
과정처럼, 1 단계에서는
각
문단별로
요지를
파악을
하고, 2단계에서는
전체적인
요지를
파악을
하는거에요. 딱히
더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서, 이만
줄일게요.
3.
A short sketch of the literary construction of the passage.
세번째
과정은, 구조노트의
핵심이고, 제가
구조노트를
쓰기
시작한
이유이기도
해요. 제가
구조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유는
사실
과학지문
때문이었어요. 과학지문을
다
읽었는데, 정작
다
읽은
다음에는, 내가
뭘
읽었는지
제대로
스스로
이해를
하지
못한거에요. 그래서
다시
지문을
보는데, 이
내용과
저
내용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앞선
두
과정의
도움을
받아
화살표를 이용해, 내용의 전개과정을 표현해봤어요.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보니까 지문의 구조가 훨씬 잘 이해되더라고요.
4.
predictable questions from the passage with linkage to the corresponding lines
for the correct answer choices.
사실 이 네번째 단계는 저도 귀찮으면 안하는 거라서,
꼭
하라고
할
순
없어요
ㅎ. 제가
이
과정을
넣은
이유도
살짝
어이없는데, 그냥
선생님이
“지문을
완전히
이해했으면
무슨
문제가
나와도, 음.. 이
문제
나올
것
같았어” 라는
반응을
보여야
해! 라고
하셔서
거기에
갑자기
엄청나게
감명을
받아서,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만들어보고
해설을
달아보았어요. 근데
꼭
해야하는
활동은
아니에요
ㅎ. 물론, 안하는것보다는
좋지만, 들이는
시간에
비해
효율이
좋지는
않아요. 다만, 이
활동을
마스터하게
된다면, 칼리지보드
출제자와
동일한
시각으로
시험지를
바라볼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
때문에, 1600점을
목표로
할
수도
있겠죠.
오늘은 제가 공부했었을 때 활용했던 구조노트 structure note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한번쯤은 시도를 해볼만한 공부법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게시판에 공유를 하게 되었는데,
아마
앞으로는
격주로
칼럼을
연재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
공부법을
따라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
칼럼에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시고, 다다음주
칼럼에
후기를
남겨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여러모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