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로그를 정리하던 중에 고우 해커스에서 다양한 시험 준비 자료들 및 방법들을 정주했던 기억이 나던 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블로그에 차차 쓰고 있는 글들을 이 곳에도 동일하게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정말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제가 어느덧 대학에 합격하고 대학 합격생의 신분으로 이 곳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 기쁨으로 와닿는 것 같아요. 꼭 제가 올리는 글들이 누군가에게는 검색하는 시간을 줄이고 실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치에서 우파, 좌파라는 용어 같은 거 진보, 보수도 모를 정도로 정치에 대한 background가 없는 무식이였으니까 이런 저도 해냈으니 따라만 하신다면 효과를 보실 거라 생각해요!)
우선 제가 제목에서 말씀 드렸듯이 단 한권의 책으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교재는 바로 배론즈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제가 1학년 때 사서 그냥 교재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오프라인 원서 매장에서 과목도 안 보고 고른 가장 얇은 책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구조화가 잘 되어있고 Ap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커버하고 있어서 추천 드려요
친구들 중에는 ethel wood의 노랗고 두꺼운 책을 쓴 친구들도 있었는데 (저도 있긴 있었어요) 결과는 조금 많이 갈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오히려 얇은 한 책을 통으로 완전히 익혀서 시험 보자 주의여서 노란색도 같이 병행해서 보다가 포기하고 배론즈 하나만 팠어요
노란색은 필요 없는 디테일이 많아서 핵심만 파는 분들에게는 배론즈 하나만 사실 것을 개인적으로 권유 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공부할 때는 유튜브의 한 변호사 분의 구조화 독서법 혹은 공부법을 참고하였습니다! 정확히 그 동영상을 따라한 것은 아니라서 제가 했던 방법을 바로 말씀 드리자면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대주제 중주제 소주제에 각각 다른 색으로 형광펜을 쳤어요 한 눈에 봐도 이 주제들을 따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한 것이죠!
위에 사진처럼 제가 컬러 코딩을 한 방법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형광펜으로 칠하지 않고 공부할 때도 목차를 중시해서 보는 편인데 이 과목 같은 경우에는 나라마다 비교해야 하는 분야? electoral system이나 government system 등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그 분야들을 차별화시켜서 머릿 속에 넣어주시는 게 상당히 중요해요 그런 면에 있어서 이 방법이 도움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위에 둔 사진 보이시나요? 저 페이지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외워야 하는 포인트를 한 국가가 시작할 때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저렇게 두꺼운 글씨체로 써놓았답니다
나중에 시험이 바로 코 앞일 때 (2일 전) 저는 이 페이지들 다 뜯어서 6페이지만 다 외우고 다녔답니다.
frq는 나중에 시험 직전에 몰아서 개념 다 본 이후에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AP 문과 같은 경우에는 기출을 많이 푸는 것보다 개념을 여러 번 보는 게 훨씬 더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저는 한 두 시간 정도를 frq 올라와 있는 것을 몰아서 풀고? 저는 써서 안 풀고 머릿속에서만 풀었어요! 생각이 바로 바로 안나오는 것만 정리했답니다!
마지막날에는 배론즈를 한번 쭉 보면서 이렇게 모르는 내용만 나열해서 정리하고 이제 배론즈에는 미련을 버리고 그 종이에 써놓은 정보를 외우는 것에만 집중을 했습니다!!!일명 마지막 날은 cram paper만 보기 권법
아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frq의 경우에는 개념 용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니까 인터넷에서 cgnp 개념 용어만 있는 종이 다운 받아서 그걸 외우시길 바라요!!!
핵심 내용을 최종적으로 불렛형으로 정리해드리자면
- 베론즈 한권만 사자
- 구조화 독서법, 목차 중시
-외우기 싫어도 개념 다 외우자
-역사 파트는 대충 해도 되지만 인물 순서는 알자
- 기출은 개념 다 보고 몰아서 보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