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그대로 올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측담장에 올린 정보를 보고 좀더 정확한 정보를 올릴까 해서 올립니다.
몇몇 용어들은 자세한 설명이 없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올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아까 우측 담장정보보고 오해하실까봐서...
스크랩 하실분 하세용! ^^ 매년 정보가 좀 달라져서
이 정보가 영원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리버럴 아트 칼리지는 안가서, 그냥 일반 대학교만 넣었어요.
지금도 담당학생 에세이 수정하고 있는 중이라서.
1. Top6 :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MIT, CIT, 스탠포드
- 10년이상 학생들을 도와줬는데 정말 여기 6군데는 보내기 힘듬. 특히나 CIT는 정원이 190명이여서 몰 어떻게 해야 들어가는지도 몰겠음. 대원외고, 민사고, 용인외고에서도 점수상으로는 자격이 압도적이여도 많이 합격을 못합니다.
- 무결점 학교성적, 10개이상의 AP과목(대학과목인데 미리 고등학교에서 들는 과목, 요즘 명문대를 가기위한 수단으로 변질), 2350이상의 SAT (2400점만점), 800점대의 SAT II 4~5과목, 클럽장 및 리더쉽을 보일만한 활동, 학교대표 운동팀, 학교밴드, 압도적인 봉사활동, 학교외에서의 경시대회입상, 명문대에서의 여름학교 혹은 학기중수강, 특정도서 번역 및 일반적인 고등학생 업적을 뛰어넘는 업적등등 필요
- 결론 : 공부뿐만아니라 6~7학년때부터 준비해야하고 (동양인들, 특히 한국남자얘덜은 부모님의 지도 도움없이 혼자서 너무 힘듬) 공부및 활동부분에서 최소한 학교에서 깔끔하게 탑을 먹어야합니다.
2. Top16 : 나머지 Ivy (컬럼비아, 유팬, 다트마우쓰, 브라운, 코넬), 시카고, 노스웨스턴, 듀크, 워싱턴(세인트루이스), 존스홉킨스
- 대원외고, 민사고, 용인외고에서 현실적으로 노리는 대학들입니다. Top6를 못 갔던 학생들이 가는데, 솔직히 위의 스펙을 거의 대부분 맞춰도, 조금 1~2% 부족해서 온 경우들
- 결론 : 컬럼비아랑 유팬이 좀 세고, 그나마 코넬이랑 워싱턴이 여기에선 조금 약해요. 그래도 일단 학교성적에 B하나 있으면 곤란해요. 여기들 또한 미리 준비했어야해서, 9학년때부터 잘 해도 쉽게 갈수 있는 곳들은 아님. 여기들도 SAT 2300필요...
3. Top25 : 밴더빌트, 에모리, 노틀담, 라이스, UC버클리, 카네기멜론, 조지타운, 버지니아대학, USC
- 일반 외국인학교 (요즘 많이 생김...)에서 Top할 경우에 가는 학교들. Top16못가면 여기 가게되고, 여기서부터는 9학년때부터 성적관리, SAT준비, AP준비 잘하고, 운동, 음악, 봉사활동, 학교내활동, 학교외경시대회수상정도면 가능합니다.
- 결론 : UC버클리가 요즘 들쑥날쑥하지만, 장학금신청하면 좀 불리한것 같고, 그나마 여기서 USC가 쉬운데, 거기조차 SAT 2250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SAT 2200~2250이상 필요. 카네기멜론 컴퓨터사이언스&공대, UC버클리공대는 Top16급
4. Top32 : 미시간, UCLA, UNC, 터프츠, 웨이크포레스트, 보스턴칼리지, NYU
- 일반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가는 학교. 벼락치기준비 (학교성적은 상위권 유지하되, 다른게 준비 안 된 학생들)로 가능한 최고의 대학들입니다.
- 결론 : 미시간, ULCA강추. 둘다 예전보다 훨씬 들어가기 힘들어졌고, NYU역시 옛날의 NYU가 아님.
-------여기까지는 국내에서 취업할 경우, 적당한 성적으로 졸업하셨으면 서류전형은 거의 통과하는거 같습니다.----------
허나, 학교가 그렇게 중요한거 같진 않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요즘은 대학을 어디 나오던 직장이든, 대학원이든 끝까지 끝까지 꾸준히 열심히 해야함....
5. Top40 : 지명도낮지만 정말 괜찮은 대학 5인방 (브랜다이즈, 월리안앤메리, 리하이, 로체스터, 케이스웨스턴), 조지아텍, UC샌디에고, UC데이비스
- 결론 : 지명도는 낮지만 좋은 대학들입니다. 성적도 3.8이상, SAT도 2100이상에다가 기본적인 활동, 운동도 하고, 두루두루 갖춰야가능합니다. 다른 것들은 다 뛰어난데 SAT점수 낮은 우수한 학생들도 많이 가요.
6. Top50 : 나머지UC (UC산타바바라, UC어바인), 정말 유학가고 싶으신데, 학교성적이 준수하신 분들중에서 한국와서 인맥도 고려했을때 최상의 대학 6인방 (보스턴대학, 텍사스대학, 펜스테이트, 위스콘신, 일리노이(UIUC), 워싱턴대학(시애틀)), 플로리다, 마이애미
- 유학을 가고 싶으신데 (특히 재수생분들), 돈을 최대한 마련하시되 정말 가고싶으실때 다른거 둘째치고, 토플, SAT, SATII에서 자신있는거만 집중에서 초스피드 벼락치기로 가능한 레벨
- 결론 : 그래도 SAT 2000-2100은 필요하고, 토플도 100이여야 안전합니다.
7. Top70 :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대학
- 오하이오, 노스이스턴, 조지워싱턴, 페퍼다인, 시라큐스, 커네디컷, 퍼듀, 조지아, 매릴랜드, 피츠버그, 러거스, 미네소타, 인디애나, 미시간주립등등
- 조금 들어가기 수월한 대학들이지만 결코 결코 그냥 들어갈 순 없어요.
- 결론 : 그래도 SAT 1900-2000에다가, 토플도 90정도는 있어야하고, 다만 정원수가 많아서 점수미달이여도 가능은 합니다.
요즘 재수하시는 분들, 한국서 대학다니시는 분들, 직장인초년생들중에서 급유학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아까 정보보니까 조오금 예전 정보를 가지고 적으셔서 다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예전보다 좀 대학들어가는게 힘들어진 이유는, 동양인 포션은 정해져있는데 중국/인도에서 오는 유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제일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유학보내면 얘덜이 다 알아서 좋은데 쉽게 가고, 원서만 내면 대충 Top70는 가는 시대는 갔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어느 학교라기보단 특정 전공이 강한 곳이 낫고, 물론 전공상관없이 취업하실땐 학교이름만 보는게 낫긴하지만
결론은 대학이고모고 이젠 직장에서 끝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영어땜에 유학가시는거면
한국유학생 없는 시골대학에 가시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동양인한테 친절한 백인친구들 만나서 교우관계 쌓고 책은 소리내서 읽고, 영화대본 따라 읽고하면 영어정복해요..
결론
- 대학 좋은 데 가고 싶은 건 부모님의 욕심
- 물론 좋은데 가면 좋지만, 인생을 결정짓는건 절대 아님
- 좋은대학나와서 좋은직장구하고 완전 엘리트코스로 쭉 가는 사람들은 있음.
- 좋은 대학가려고 노력했던 것들은 도움됨. 허나 대학가서 에너지엔꼬나는 학생들 많이 봄.
- 경기회복 기미는 안 보이고, 외국계기업도 인원 줄이고,....모가 정답인지는 저도 몰겠지만
그나마 컴퓨터사이언스가 왕. 법대/의대/치대준비 원하시면 좀 수월한 곳에서
진짜 결론
- 시민권자 아니여도 학비지원받는 방법은 있음. 요즘 그런데 미국대학들 재정도 힘들어서 쉽지는 않지만, 방법있음.
- 그리고 대학가서 TA, RA를 할수 있으면 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기숙사비, 생활비, 뱅기값까지 해결하는 돈없는 학생들도 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