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중안 라이징 시니어인데요,
스펙이 정말 보잘것없습니다..ㅠㅠㅠㅠㅠ
학교가 워낙 작은 시골학교라 Honors 클래스같은건 존재하지도않구요,
AP는 딱 하나 Biology 가 있었는데 하필이면 제가 시니어가 되는 이번에 없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
저희학교는 무작정 College Prep program들만 하는데,
그래도 제일 challenging 하는것들만 들었습니다.- College dual courses 3개.. 그래봤자 아무것도 아니겠지만ㅇㅎ...
40명 정원 Rank 1에 GPA는 5.0 만점에 4.88인데, 사실 학교가 작아서 그렇게 메리트가 될지..
EC도 딱히 뭐 멋지고 그런건 없습니다.
저희지역 수학대회 3등입상하고, 봉사는 양로원에 정기적으로 다녔고..
합창부도 한 1년했다가 관둬서 뭐 있으나마나 하구요.. Sports Medicine 을 이번년도에 하긴했는데 내년에도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최근에 수의학으로 제 진로를 잡아서 Humane Society 봉사를 자주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다닐 예정이구요.
한국에서는 봉사를 하려고해도 메르스때문에 안된다고하고ㅠㅠㅠㅠㅠ..
그래서 뭐 취미겸으로 애견미용배울까합니다. 쓰잘데기없어보이긴하지만.. 나중에 봉사할때 쓸일이 있을까해서요.
다른것들로는 그나마 저번에 본 SAT는 1월달에 본게 1900 (CR610 M680 WR610) 이였고,
이번 5월에 본게 2060 (CR680 M780 WR600) 이 나왔습니다.
저는 뭐.. 높은 대학을 가고싶긴하지만, 학비도 있고 제 스펙으로는 안될걸 알기에 ㅎ..
뭐 그래도 리딩이랑 수학은 제가 목표했던만큼 나와서 만족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점수로 최대한 높은, 그리고 장학금이 어느정도 보장된 대학에 가려고했는데요,
상담을 받으니 욕심을 좀 부려서 SAT 라이팅이랑 리딩을 좀더 높혀 2100 에서 2250점은 만들어놓으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얼리같은건 빠르면 11월에 시작하는데,
앞으로 남은 SAT시험이 10월에 시작하기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일단 SAT는 제쳐두고 SAT2를 Math 와 Biology를 하려고했는데,
상담한쪽에서는 일단 SAT를 올리고 SAT2는 11월에 해도 늦지않다고하네요.
해커스 유저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SAT를 더올려서 상향지원해야할까요?
그리고 지금 제성적으로는 어디가 적당할까요?
위스콘신이나 보스턴대학교 생각중인데.. 30~40위권에 들어도 전 선방한거라고 봐서요 ㅎ..
Major은 Biology생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