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관련 사이트에서 학원을 여쭈어봤자 높은 확률로 해커스로 가라는 답변만 있을 것 같아 질문을 안 하려 했지만
이는 단순히 제 편견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져 감히 질문을 해보고자 합니다
유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모의토익 580점 정도로 성적이 많이 안 좋은 편이다보니
한 학기 휴학하여 반년 정도 전공과 어학시험 공부에 집중하려 하고, 복학한 이후에도 공부를 이어나가려 합니다.
집이 신촌 주변이다 보니 신촌에 있는 파고다, YBM을 갈까 싶었지만,
그 외에도 종로의 해커스, 강남의 패트릭어학원, 해커스 등이 눈에 띄이더군요.
문제는 신촌에 있는 학원으로 가면 많아봐야 10~15분이면 바로 도착하지만,
종로는 가는데만 35분, 강남은 1시간이 좀 넘게 걸립니다.
통학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부담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강남이나 종로 쪽의 학원을 가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장기간 공부하는 걸 염두에 두고 통학 부담이 최대한 적은 신촌을 가는 것이 옳은 지 의견을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