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몇 달간 여기 문제토론 게시판과 라이팅 게시판에서 답글을 종종 달아왔던 베타리듬이라고 합니다.
6월 3일 도우미 분의 추천 게시인 제의를 받고 원고를 써서 6월 4일에 제출했는데 여지껏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
제가 기약 없이 기다리는 걸 많이 싫어해서 약간 신경질이 나, 6월 10일에 그냥 하지 말아달라고 겸손한 척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12일에 그냥 하는게 어떠냐고 다시 그러시더라구요. 생각좀 하다가 좀 슬럼프를 겪은지라 이 참에 더 공부 열심히 하고, 게시판 활동도 더 잘하자 싶어서, 그럼 해 달라고 다시 14일 새벽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닷세째 소식이 없더라구요. 추천 게시인이 되는 것이 저에게 그리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없지만 신경이 거슬리고, 무시당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17일 밤에 왜 나의 글을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해 두고 있는 것이며 대체 올릴것인지 말것인지 말해달라고 메일을 보내니, 미안하다며 19일까지 작업을 마쳐 저에게 메일로 먼저 보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22일이네요.
저는 해커스 어학원을 3달정도 다녔었고 현재는 혼자 공부중입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이 곳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혼자 공부하는 막막함도 덜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쓸데없이 사람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관리자의 태도가 저를 매우 불쾌하게 합니다.
저 그냥 추천 게시인 안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태도를 가진, 약속을 약속이라 여기지 않는 관리자에게서 무엇인가를 얻어봤자 그것은 머리에 똥을 올려 놓는 일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과 라이팅 게시판에 대해 말하고 싶은 제 의견, 그냥 제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해커스 도우미 님께서 만들어 주시기로 한 것, 제 글을 가지고 작업하신 그것은 제가 받아야 겠습니다. 저는 약속을 받았으니까요. 메일은 아실테니 적지 않겠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전까지 매일 글 올리겠습니다.
저의 답변을 듣고 갖고 있던 문제가 해결되신 분들, 그리고 제 질문에 답변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었고, 궁금증을 해결 할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