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입문자입니다.
3개월 동안 토플 83점을 목표로 빡세게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해커스 학원을 다니고자 하는 데 선택지가 여러개라 고민이 많습니다.
1.해커스 통학(4시간 30분)vs자취(왕복2시간) 어떤게 좋을까요?
어느 정도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어서 한달에 약 13만원 정도를 아끼려고 2시간 30분 통학하는 건 토플을 상대로 너무 안일한 생각인가요? 일단 통학하게 된다면 버스안에서 리스닝을 할 생각이지만 역시 2시간 30분 차이는 큰지 궁금합니다.
2.해커스 주5일vs주3일
이 질문을 드리기 앞서 토플 앞에서 보잘 것 없는 조금이나마 영어 성적은 말씀드리자면 턱걸이 수능 2등급이였습니다.
문제는 독해에 몰빵하는 스타일이라 평상시 그 쉽다는 모평 듣기를 평소 10개정도 틀렸고, 수능당일에도 9개나 틀렸습니다.
원인은 `소리내어` 읽기 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음을 잘 발음을 못해서 아이해버라고 읽어야 할 것도 아이 해브 어라고 또박또박 읽는 습관을 들이면서 현역시절(작년) 점수대에 비해 스피킹도 안되고 리스닝도 안되는 괴상한 학생이였습니다. 토플은 차원이 다른 시험이라고 들었고 그나마 리딩, 리스닝 영역이 희망이라고 들었는 데 걱정이 많습니다. 주5일 들으시는 분들은 복습하기도 채 바쁘시다고 하는 데 제가 받아들일 수 있을 지도 걱정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듣고 결정하는 게 좋지만 주5일vs주3일 어떤 게 더 저에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