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에 R:30, L:29, S:19, W: 26 = T:104으로
이른바 HYP같은 탑스쿨 지원했다가 광탈하고 나머지 백업은 TA리밋 못 맞춰서 재수를 하였습니다. ㅠㅜ
그래서 TA라도 맞추려고 공부했고 결과는
R:30, L:30, S:23, W:28 = T:111
리딩은 항상 원서로 공부하고 해서 원래 독해실력이 나쁘지 않았고, GRE 보고 넘어온 거라 (버벌 162)
항상 실제시험에서 15분 이상 시간이 남습니다. 그래서 해커스 졍규 이후에는 TPO만 봤습니다.
액츄얼은 너무 길고 단어도 의미없이 어려운 것 같아요.
리스닝은 쉐도잉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몇년 전 토익가지고 놀 때 리스닝이 450이 안 되서 900점 못 넘고 막 그랬는데,
어느 센가 순간 놓쳐서 안 들려도 리딩 읽듯이 내용 파악하는 수준까지 오르더라구요.
리스닝도 해커스 정규 이후에 TPO만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 해커스 액츄얼은 단어가 너무 어렵고 길이도 렉쳐가 6분이 넘을 정도로 길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가장 문제인 스피킹이 도저히 늘지 않아서 생쑈를 했는데, 결국 제가 한 건
이수련 선생님이 주신 기출문제에다가 계속 저 나름대로 기출문제 모아서
모든 기출문제에 대해서 템플릿을 작성했습니니다 ㅎㅎ -_-;;
스피팅은 되려 정규는 거의 안 보고 액츄얼 위주로 했습니다. 워낙 빡세게 해야하니깐... 그리고 TPO도 거의 30세트정도 푼 것 같네요...
라이팅은 통합형 fair~good으로 왔다갔다하고 독립형은 템플릿써서 겨우 good 언저리로 항상 22~26으로 굉장히 불안했는데,
통합형은 리스닝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됐고, 역시 스피킹과 마찬가지로 정규는 별로 안 보고 액츄얼과 TPO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독립형은 과감히 템플릿을 버리고 그냥 문법이 좀 이상해도 제 생각대로 썼습니다.
한달정도 연습하니 그냥 진짜 오프토픽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막써도 26이상은 나오더라구요.
되려 논리가 맞아도 템플릿쓰면 오히려 그것때문에 실제로 점수 깍는 듯 합니다.
애초에 토플 라이팅은 GRE와 달리 논리력과 작문실력이 아닌 얼마만큼 자기의사를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이니깐 그런 것 같습니다.
템플릿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템플릿 그냥 버리고 한달정도 스스로의 생각을 쓰는 연습을 권하고 싶네요.
여하튼 여기서 스피킹, 라이팅 독립형 매주 시험마다 묻곤 했었는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