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 Test Date | Reading | Listening | Speaking | Writing | Total |
TELXML | Sat Sep 27 09:49:02 EDT 2014 | 29 | 28 | 24 | 29 | 110 |
드디어 졸업하네요 ㅠㅠ 110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피킹 24가 중요한 거였어요.
한 번 만에 딸 줄 알았는데 두 번 봤고 (9/14, 9/27)
Test | Test Date | Reading | Listening | Speaking | Writing | Total |
TELXML | Sun Sep 14 09:58:51 EDT 2014 | 30 | 28 | 23 | 27 | 108 |
이건 9/14 점수. 근데 스피킹이 23이라 다시 봄 ㅠㅠ
시험 등록은 3번이나.. 이번 주 토요일 건 그냥 반절 떼이고 캔슬했어요
근데 점수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리딩은 저번에는 30나왔는데 오히려 그 때는 어? 많이 틀렸는데 왜? 이랬는데
저번보다는 이번이 좀 더 잘 본 거 같았거든요. 느낌을 믿을 게 못 되는 듯..
리스닝은 저번보다 이번이 더 못 본 거 같았는데... 점수가 변동이 없고..
스피킹. 정말 겨우겨우 턱걸이.. 그런데 저번보다 이번이 더 잘 본 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1점 올랐네요 ㅋㅋ 아휴.. 진짜 하마터면...사실 독립형이 굿 뜬 줄 알았는데
캠퍼스가 굳이고 오히려 독립형은 페어라는.. 토플 처음봤는데 스피킹 만만찮네요.
저 말하기 때문에 토플 두번봤다고 하면 주위에서 놀랄 듯(? ㅠㅠ)해요
외국에서 살기도 했고... 말하기 못한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는데.. 처음에 23점 떠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라이팅은 저번이나 이번이나 별로 다르게 쓴 거도 없고
오히려 이번에 독립형을 처음에 오프토픽으로 잘못쓰다가 20분만에 쓰느라 죽을 뻔 했는데
우째 잘 나왔네요. 어리둥절.
1. 기본적으로 독해가 되는 사람은 단어 계속 외우시고 문제 유형 파악만 하시면 될 듯
- 저는 해커스 기본서만 샀는데요. 저는 기본서가 실전보다 더 어려웠어요.
그나마도 몇 지문 안 풀긴했는데.. 문제 유형 파악하고 그냥 단어만 봤어요.
해커스 보카 유의어, 반의어 거의 다 외울정도로 단어만 봤습니다.
눈에 바른다는 표현하잖아요. 한국 뜻을 외운다기보다 영어 단어 같은 묶음들 위주로 봤달까요.
그런데 이거는 어설피하면 안 될 것 같고 기본 실력이 있는 분들만..
2. 리스닝 딕테이션이 꼭 중요한 거 같진 않아요...
- 그래서 내가 28 밖에 못 받나 ㅠㅠ ㅋㅋㅋ 저는 딕테이션 처음에 하려고 무진장 노력했는데
그거하느라 집중을 못함. 나 바보인듯 ㅋㅋ 멀티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눈감고 그냥 들었어요.
리스닝은 의외로.. 해커스 기본서 렉쳐 뒷부분보면 배경지식 쌓는거 있잖아요
그 부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14일 시험이 니켈 내고 보는 극장. 그거 나오길래 깜놀.
리스닝은 자꾸 들을 수록 좋은 거 같은데 저는 게을러서 나중에는 역시 유형만 파악함 ㅠ
3. 스피킹은 ㅋㅋㅋㅋ 전 몰라서 패스합니다 ㅠㅠ 근데 템플릿 그런 거 없이 그냥 했어요
그래도 23~24 뜨는 거 보니까 걍 대답만 잘하면 되는 거 같아요. (뭐 이런 당연한 소리를..)
다만 시험장에서 느낀건데요. 저보다 표현이나 발음은 한참 떨어지지만
정말 또박또박 일정한 속도로 답변하는 사람들을 몇몇 보고 감탄했거든요.
아 저렇게 하면 28점 이상 받겠구나.. 정말 전형적인 so Korean 발음과 억양이고
문장도 길지 않고.. 그럼에도 문법상 오류 없이 또박또박 할 말 다 하는거요.
저는 그에 비해 하고 싶은 말은 많고 괜히 분사, 가정법 이런 거 어설피 쓰려다
망해던 거 같아요 ㅎㅎ
4. 라이팅은 통합형은 리스닝 때 최대한 그냥 다 받아적었어요.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니까 영어 한글 섞어서 다 받아적고
글 쓰면서 오가나이즈했어요.
The lecturer discusses 주제 , and claims that 주장. However, this contradicts the reading passage's claim that 지문 주장.
First, he/she contends that 들은 내용 1. This casts doubt on the reading passage's claim that 지문 내용 1.
Second, he/she also points out that 들은 내용 2. It refutes the reading passage's claim that 지문 내용 2.
Finally, he/she argues that 들은 내용 3. This counters the reading passage's claim that 지문 내용 3.
이 형식으로 썼어요.
그리고 독립형은.. 저는 항상 4문단이예요. 해커스에서보면 항상 5문단 강조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가 사실 예전에 CBT로 2번 봤는데 그 때도 저는 라이팅은 항상 6.0 받았었어요.
그 때가 거의 8년 전?
하지만 항상 4문단을 썼었고 해커스에서 첨삭받으면 4.5 맨날 이랬어요.
그래서 확신. ETS는 나의 라이팅을 후하게 봐주는구나. 따라서 이번에도 라이팅은 공부를 안하고
그냥 제 스타일대로 봤습니다. 4문단이라도 괜찮아요. 제가 비록 14일 시험에서 27 떴지만 ㅋㅋ 믿어주세요.
그리고 항상
Some people might say that~ 으로 시작했네요 ㅋㅋㅋ 이거도 습관인 거 같아요.
서-본1-본2-결
결은 시간없으면 서로 복붙해도 돼요. 아니면 For those reasons, I believe that~ 이렇게 한 문장으로 써도 무방함.
제가 점수를 받아보니 그래요. 대신 본론이 2문단이니까 이걸 좀 잘 써야겠죠.
제너럴한 아이디어 1개에 꼭 example 들었어요.
이번 주제 같은 경우는
1. 문화는 다른 소스로도 배울 수 있어서 꼭 대학강좌로 들을 필요없다. 한국 인터넷 빵빵 터지지. 도서관 책 음청 많아.
그리고 여행가면 직빵이야. 예로 내가 예전에 파리가서 말야. 프랑스 식사 문화랑 음식 문화랑 그런 거 다 배웠어.
2. 문화에 관심없는 사람한테 필수 수업으로 들으라는 거 억지아니냐? 야 안그래도 21세기 청년실업난에 바빠죽겠는데 문화 수업을 들으라하면 참 좋겠다. 예로 말야. 내 친구가 이상한 종교 대학교에 다니는 바람에 종교 수업을 꼭 들어야 하는데 그거 정말 미쳐버린대. 자기가 하필 듣고싶은 강의랑 스케쥴이 꼬이는거야. 그래서 1년 내내 욕하면서 다녔어.
걍 이렇게 적었네요. 아 근데 쓰다보니 갑자기 치킨이 먹고싶어지네..새벽에..
5. 공부할 때 스캔본으로..
- 먼 소리냐면요. 스크린을 계속 보면서 시험봐야하잖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구식 스캐너로 ㅋㅋ 리스닝이랑 리딩은 스캔떠서 놋북으로 보면서 공부했어요.
은근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냥 책을 보더라도 밑줄치거나 그러지 않고 봤습니다.
6. 시험장에 도착하는 건 운에 맡김 ㅋㅋ
-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저는 한 번은 되게 일찍. 한 번은 그냥 노말하게 도착했는데..
되게 일찍 도착했을 때는 오히려 사람들 자꾸 왔다갔다 자리배정받고 그래서 좀 산만했거든요.
대신에 제가 리딩하면서 좀 약간 중얼중얼 저도모르게 소리내도 별 이상이 없어서
그게 편했던 거 같아요.
노말하게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은 덜 왔다갔다거리는데 내가 리스닝할때 남들 스피킹해서 좀 방해됨 ㅠ
7. 시험장은 성동공고만 갔는데 오. 좋아요. 신당역에서 5분만 걸으면 되고 감독관들 친절하심.
8. 사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모의토플이었어요. 그런데 코엑스 무역협회에서 하는 건...
컴터가 말썽이 너무 잦아요. ㅠㅠ 하지만 저처럼 토플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모의토플 강추합니다!!!!!! 유형 파악이 한 번에 되고 좋더라구요.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아무튼 토플 졸업하네요 ㅠㅠ 밤잠 설치면서 점수 확인한 보람이 있어요. 다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