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시간 언급은 한국 시간 기준입니다. 10/9 시험봤습니다. 조선닷컴교육센터, 오전 10시.
<시험장 관련>
교통편은 지하철로 가는 것이 좋을듯. 장소가 시청 근처라 교통 제재로 버스가 근처에 못 갔는데, 그쪽은 거의 집회 많으니 버스나 택시 탈 생각을 안 해야 당황하지 않을듯.
센터 도착하면 5층에 시험장. 소음은 화장실 쪽 가면 큰데, 대기실이나 시험장은 소음 못 느낌.
본인은 거의 정각에 도착했는데, 10분 전에는 도착해야할듯. OT를 미리 했다고 하는데 안내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다시 알려주셨음. 특별한 건 없고 동의서 쓰고 번호표 뽑아서 대기하라는 내용.
간식이나 인공눈물 등 쉬는 시간에 쓸 물품은 미리 시험장 입구에 꺼내놓아야 함. 시험 시작 이후로는 가방을 못 건드린다고 안내를 받겠지만 미리 생각해두면 좋을듯.
종이 3장에 연필 2자루 제공. 쉬는 시간에 제출하고 돌아올 때 새 것 받아가면 됨.
자리가 넓지는 않지만 가림막 있어서 크게 옆 사람 신경 안 쓰였음.
<시험 관련>
리딩에서 라이팅까지 전체적으로 고고학 같은 게 나와서 이해하기 어려웠음. 제일 못하는 주제라 멘탈 나갈뻔.
이번 시험 보면서 배경지식 많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 범위가 너무 넓다는 걸 느낌. 배경지식 볼 시간에 문제집 푸는 게 나을듯.
시험장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조선닷컴교육센터에선 쉬는 시간에 대기실 가고, 냄새 안 나는 걸로 간식 먹을 수 있음. 본인은 오예스를 먹었는데 간식, 물 꼭 챙기길 추천. 쉬는 시간동안 스피킹 독립형 템플릿 떠올리는 것 추천. 이유는 쉬는 시간 끝나고 바로 스피킹 독립형인 걸 까먹고 엄청나게 당황해서 알려드리고 싶었음..
마이크 수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마이크를 마스크 쓴 입 앞에 붙이다시피 하고 목소리 진짜 크게 내야 함.
대기번호 뒷쪽이라 남들 스피킹 다하고 녹음할 수 있었는데, 다들 조용해서 눈치보이긴 했지만 남들은 라이팅 쓰느라 바쁘니 본인 할 것 하기 바람. 이것의 단점은 리스닝할 때 남들 스피킹이 들려서 집중이 흐려진다는 점.
<성적 관련>
10/15 점심 쯤 점수 나옴.
리포팅은 시험 접수할 때 신청했음(무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글 보니 시험본 후 유료로 추가 리포팅하는 것도 있는듯)
10/17 오후 2시쯤에 확인해보니 리포팅 되어있었음.
본인은 한국 대학원에 지원한 점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