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아이엘츠 뿌수기’입니다!! 멘토로 선정된 이후 첫 포스팅인데 부족한 점이 많아도 너그럽게
읽어주시고 의견 댓글로 소통하길 바라요!
제가 아이엘츠 고득점 멘토로 선정이 되었지만 토플 시험 점수도 보유하고 있어 첫 포스팅은 토플 시험 관련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토플 시험 점수는 미국, 홍콩
대학 진학을 위해 그리고 아이엘츠는 영국 대학 진학을 위해 응시했습니다.
제가 개정전 토플에 관하여 글을 올렸었는데 몇 몇분들이 감사하게도 이 부분을 댓글로 알려주셔서 다시 개정된 토플 관련으로 글 수정합니다 ㅠㅠ 혼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수정된 내용은 ETS 공식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올해 8월 1일부터 토플이 개정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변경되었으며 왜 변경되었는지 나름대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READING
리딩의 경우 기존의 지문당 12-14문제에서 10문제로 줄었습니다. 총 3~4개의 지문이 출제되고 시험 응시 시간은 54분~72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출제 문항 수가 줄었다는 것은 지문 단어수도 줄어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 유형은 크게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리딩이 첫 섹션이기도 하고 가장 많은 집중력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험 시간이 줄어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LISTENING
리스닝의 경우 4-6개의 렉처가 3-4개의 렉처로 줄어들었고 conversation의 경우 그대로 2-3개가 출제됩니다. 문항 수는 각 지문 별 lecture 6문제, conversation 5문제로 변화가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conversation보다 렉처를 더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또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PEAKING
스피킹의 경우 6문제에서 4문제로 줄어들었습니다. 원래는 두개의 독립형 문제와 4개의 통합형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는 1개의 독립형 문제와 3개의 통합형 문제로 총 4문제가 출제됩니다. 기존의 문제 유형에서 개인 선호를 물었던 1번 유형과, 두 학생의 대화를 듣고 자기만의 해결 책을 제시해야했던 5번 유형의 문제가 삭제되었고 나머지 문제 유형은 그대로 있습니다.
-WRITING
라이팅은 기존과 동일하게 두개의 에세이를 작성해야합니다. 본인의 주장을 적는 독립형 한 문제와 리딩 지문과 리스닝 지문을 파악한 후 비교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통합형 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제가 리딩, 리스닝 부분에서 3-4개의 지문처럼 갯수를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은 이유는 더미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더미 지문의 영문명은 experimental passage인데 말그대로 시험 난이도를 '실험'해보기 위해 ETS에서 출제하는 지문입니다. 시험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어떤 지문이 더미 지문인지 모르기 때문에 만약 리딩이나 리스닝에서 페세지가 더 출제되면 더미 지문이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모든 지문을 열심히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정전 토플의 경우 이미 어떤 지문이 더미 지문인지 다 알려져 있어서 더미 지문이 나오면 덜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가능하였는데 개정 된 이후에 더미 지문의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모든 문제를 열심히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개정 사항
이번 개정된 토플에서 시험 성적의 큰 변화는 바로 superscore가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superscore란 여러번 시험을 응시한 경우 자신의 파트별 최고 점수를 합쳐서 성적으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한 가지 파트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시험을 여러번 보고 그 파트가 드디어 성적이 잘나와도 갑자기 다른 파트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시험을 여러번 응시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이제는 여러번 응시한 것 중에 자기의 최고 점수를 조합하여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미국의 수능이라고 불리느 SAT에서도 이미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고득점을 보다 쉽게 성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개정전 시험 점수 또한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개정 전 시험 성적에서 2년 유효기간 안에 시험 성적을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토플 시험 개정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저는 이렇게 토플이 개정됨으로서 고득점이 훨씬 더 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정된 토플이 시행되는 첫 몇개의 시험 동안은 난이도 확인을 위해 시험 난이도가 들쑥날쑥할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시험 구성과 시험 점수 체계가 고득점을 받기 더 수월하게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토플 시험은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READING:
리딩은
700여 단어로 구성된 지문 3개 정도가 나옵니다. 지문당 12-14문항을 물어봅니다.
경우에 따라 더미 지문이 2개 더 추가로 나올 수 있습니다. 더미 지문 관련으로는 밑에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딩을
포함한 모든 영역은 30점 만점이고 소요 시간은 60분 (더미가 있을 시 100분)입니다.
-
LISTENING
리스닝의
경우 두 개의 파트가 나오는데 각 파트에서 대화문 (conversation) 1개와 렉처 2개가 출제됩니다. 대화문은 5문항, 렉처는 6문항이 출제됩니다. 리스닝도
리딩과 마찬가지로 더미가 출제될 수 있는데 그 경우 3 파트가 각각 1
대화문, 2 렉처로 구성되어 나옵니다.
-
SPEAKING
스피킹의
경우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independent 문항 2개와
렉처를 듣고/ 지문을 읽고 요약해서 말하는 integrated task가
있습니다.
-
WRITING
라이팅은
리딩 지문을 읽고 렉처를 듣고 비교하는 에세이를 작성하는 통합형 1문항과 본인의 주장을 적는 독립형
1문항이 출제됩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더미란 토플을 주최하는 IBT에서 시험 난이도를 보기 위해서 랜덤으로 출제하는 리딩이나
리스닝 지문을 이야기합니다. 더미 지문 점수는 성적에 포함되지 않으며 더미로 나오는 지문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어떤 것이 있는지 다 알려진 상태입니다.
토플 점수가 필요한 이유:
토플 점수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어 공인인증 시험이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
취업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급하게 점수를 만들기 위해 시험을 보는 것보다 원하는
점수를 받기 위해 2번정도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플
점수의 경우 유효기간이 2년이기 때문에 2년 후 다시 점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응시해야 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위해 토플 교재로 학원에서 공부하였고 고등학교 진학 후 대학 진학을 위해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저는 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해서 SAT 시험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 고등학생 때는 많은 준비를 하지 않고 시험을 응시했던 것 같습니다.
단어장/ 교재추천:
단어장의 경우 저는 서점에 가서 본인 실력에 맞는 토플 단어장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단어를 외우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단어의 뜻을 묻기도 하지만 (리딩
문항에서)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보통 해커스
토플 보카 책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리딩 지문에서 특히 더 어려운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연습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그때 그때 단어를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재의 경우 저는 Hackers TOEFL actual test reading을
추천드립니다. 난이도는 실제 토플 보다 비슷/조금 더 어려운
정도여서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입문용 책보다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이 시험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책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나 코멘트하고 싶으신게 있으시다면 댓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