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수시 넣은 학생인데..지금생각해보면 유학파가 너무원망스럽습니다..
외국에서 온 제 사촌들두 그렇고 우리반에 있었던 미국에서 온 녀석도그렇고...
정말 원망스럽습니다....수능 포기하고 토익로 대학가자 목표를 잡고 공부다접고
토익만 올인하겠다는게 정말 후회가 됬었던거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2때부터 준비하여..
1월달시험에 토익 930점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눈물날정도로 성취감도 느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않습니다..
제 주위사촌만봐도 이녀석은..토익연속 만점받았습니다..
12월 1월..지 말로는 지입장에서 볼때 토익은 중학교수준이라더군요...
우리반에 미국에서 온놈두...토익으로 간다고... 이 자식도 역시 만점...제가
자료 뭐 공유해달라고 가르쳐달라고는 하지만..책같은거안보고..그냥 풀어봤는데
쉽다고하더랍니다...작년에 지원했었던 토익만점만 벌써 두명인데..
전국에서 보면은 만점자가 얼마나 더 있겠습니까? 거기다가 토익은 2년동안
유효기간이 있는데..이거 힘이 나겠습니까 유학파때무네...회화도 원어민처럼
되지.....거기다가 산본에 있는 어학원에서도
어학특기생전형으로 가는사람 모아서하는 반이 있는데 만점넘는 사람이 50명
가까이 됩니다..재수생포함해서요.. (재수없게 입구에 그 명단을 붙여넣더라구요)
정말이지 후배님께서 또는 재수생 국내파가 토익으로 대학간다고 한다면
말리고싶습니다.. 우선 토익점수부터 밀리고 토익점수가 높거나 비슷하다고 하더라
도 면접에서 안됩니다.. 수능여러개 공부하니깐 할께많다 쉽게쉽게 토익한가지만
파보자!라는 생각하다가 저도 지금 피보고 안정권을 보장받을수있는 수능을 공부하
고있습니다. 수시2차때 토익 않넣고 수능을 공부했더라면 인서울은 가는거였는데...
"토익/토플 전형은 외국에 살다가 한국에 적응못하는 학생을 위한 대학의 작은 배려"
라는 말씀이 이제서야 뼈에 닿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미 떨어져서 재수하고 있기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제 밑에 후배나
잘모르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당신은 원어민과 같은 영어 실력이 됩니까? 토익성적이 960 이상이십니까?
아니면 지금 포기하시고 수능으로 돌리십시오.
지금 성적이 안된다고는 하지만 쪼금만 공부하면 30-40 점금방오르고 인서울은
갑니다. 저는 요번에 수능으로 가기때문에 토익 토플과는 상관없기때문에
이렇게 충고의 말씀드리는겁니다.
지금 제 말 신중히 고려하지 않으시면 나중에는 뼈저리게 느끼실껍니다
왜 그때 이 사람말을 신중하게 생각안했는지,
그리고 특기자학원에 안다니시는분은 아직 모르십니다.(현실을 모른다고할까요?)
자신이 900초반으로 지원할때 남은 900중반이고
자신이 900중반으로 지원할때 남은 900후반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