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이 사이트에 가끔씩 들어와 봅니다.
대학 및 전공 선택때문에
고민하는 글들이 많네요..
주제넘지만 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미래의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이고
직업은 개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매우 안 좋습니다.
주변국과 비교해도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취업시장도 얼어붙었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이 상황이 가까운 시일이내에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최근
서울대 문과생이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10번넘게 떨어졌다는
뉴스가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공대가 아닌 문과일 경우
비상경계는 그만큼 취업이 어렵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업체 사장이라면
비상경계 직원을 쓸가요?
출중한 능력이 있거나
회계사나 변호사등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등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 쓸겁니다.
그럼 대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냐.
답은 당연합니다.
3. 기업에서 채용하게 스펙을 만들면 됩니다.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IT나 상경계열을 공부하세요.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IT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고
기업체에서 서류전형시
기업에서 원하는 분야를 복수전공 했다면
반드시 평가해 줍니다.
4. 어학실력을 기르세요.
해외고분들이시니까 영어는 어느 정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영어 수준을 한단계 높여야 합니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신입사원이 문서 잘못 만들어서
관리자에게 깨지는 것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직원도 우리나라말은 당연히 잘하죠.
그런데 문서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거죠.
영어실력을
외국대학 나온 학생들
수준이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우리나라같이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 수록
영어 실력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영어 대충하는 것은 국내 학생들도 다 합니다.
그런데 네이티브처럼 쓰기 읽기 하는
지원자는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5. 신입생때는 그동안 고생했으니 열심히 노시고
2학년부터는 앞으로의 3년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