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다가 서울 근처에서 이렇게 구워주는 바베큐 집이 있다고하여
완전 즉흥으로 경기도 광주에 다녀왔습니당! 분당을 거쳐 남한산성을 지나 털보네 셀프 바베큐 집까지는
차로 약 한시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산을 지나가야해서 약간 길이 구불구불 하기는 했어요ㅠ
흑돼지고기랑(450g, 24,000원), 닭날개 15,000원이었구요,
이렇게 주문을 먼저하고 야외로 나가서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들께 주문서를 건네면 됩니다!
이제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상추, 파절이, 양파, 마늘, 김치 등 먹을 만큼 직접 접시에 담아오면 됩니다.
고기 구워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로 이루어져있어요~
고기 맛집이지만 여기는 뷰맛집이기도해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초가을 날씨라
저녁에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나가시고, 물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우리의 번호를 부르면 이제 고기를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아 참고로 버섯이랑 소스, 된장찌개, 공기밥은 별로도 구매하셔야 해요~
다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되되지만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리에서도 불을 올려주십니다~
진짜... 불맛 아시죠ㅠㅠ 불맛 가득하고, 그래서 그런지 겉은 바삭 고기는 육즙이 팡팡!
흑돼지가 정말 맛있었어요ㅠㅠ 기대 이상으로!!!!!
그리고 닭날개도 살이 통통해서 오리고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서울 가까이에서 이런 분위기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니 머무는동안 진짜 행복했습니당ㅅㅇㅅ
주말 이용해서 가족, 친구분과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