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를 나오지도 않았고, 경영학 계열 학부를 나오지도 않았고, 누구나 알 법한 그런 대기업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변에 MBA를 나온 사람도 없어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네요.
한국에서만 살아온 토종이라 영어 면접이 가장 어려웠어요. 그래서 예상 질문 별로 대답을 작성하고 외워서, 분위기에 맞게 줄이고, 늘리고, 조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Admission 란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저처럼 '스펙'이 부족한 사람도, 시도해보면 목표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도,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음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