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 좋은 Essay는 1문단 ~ 마지막 문단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SOP를 작성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잘 작성한 Essay는 학교마다 다르게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선생님 SOP 수업으로 작성 방법을 공부하시면 크게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뛰어난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원에서 조교를 하면서 느낀 점이긴 한데, 저도 이과생이지만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똑똑한 친구들일수록 생각이 convoluted한 느낌인데, 결국 석사부터는 본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체계적인 글쓰기와 말하기 실력이 전부입니다.
1문단: 본인 인생의 좌우명으로 시작하세요. 이 좌우명이 내 연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150자 이내로 작성 (작성자: 협업의 중요성 헬렌 켈러 명언 인용). 2문단 ~ 3문단: 이 좌우명이 석사기간 연구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 성과를 달성하였는지 (기공 학생이 인공지능 + 화공 관련 연구 --> 협업을 통해서 해결 --> 저널 2개 1저자로 Publish) 4문단: 나의 이러한 Research background와 역량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이 부분이 Statement of Purpose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 Collaboration을 강조하였으니까 Interdisciplinary research적인 연구와 해당 연구를 하는데 왜 이 대학교가 중요한지 + 어떠한 Interdisciplianry한 과목을 해당 학교에서 제공하는지 작성하였습니다) 5문단: 1문단과 일맥상통 + 어떠한 Career goal을 이루고 싶은지 적고 마무리
[Resume] Resume는 Publication을 강조하는 서류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머지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GPA + 학부수준] 마찬가지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국 본인을 어떻게 강력하게 어필하냐가 중요합니다. 가끔씩 고우해커스나 유학 단톡방을 읽어보면 1) 저는 xx 학교인데 합격이 될까요? 2) 높은 학부 낮은 GPA인데 합격이 될까요? 3) 외국 사람들도 SKY는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학부가 제일 중요해요. 이런식으로 문의드리는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SNU와 KAIST 제외 나머지 학부 및 석사 과정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항공대부터는 학부로 큰 메리트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GPA를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낮은 학부라고 해도 높은 GPA를 받으면 서울대 카이스트를 제외하고 그렇게 학부로 디메리트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도 순서] Resume (Publication) > SOP > PS > GPA + 학부수준 당연이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다른 부분에서 보완할 능력이 있으면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Publication이 없어도 서울대/카이스트 + 높은 GPA면 좋은 대학교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낮은 GPA + 낮은 학부라면 Publication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즉 절대로 하나가 부족하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이런 걸로 단톡방, 게시판, 그리고 교수님께 위로 받고 싶을 시간에 Publication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SOP에 낮은 GPA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커버할 지 생각하도록 하세요.
제 학부 시절 지도 교수님께서는 성대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Top 50 대학교는 가지도 못하실 거라고 말씀하셨고, 유학원 (해커스 아닙니다!) 에서는 미국대학원은 힘드니까 영국 대학교에 지원하라고 하셨어요.
다 신경쓰지 말고,
항상 붙는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노력한다면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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