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학교 모두 12월 초에 마감이었고, UCSB의 potential advisor께 가장 먼저 연락이 와서 (12월 중순) 스카이프로 인터뷰 후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financial aid는 2월 말이 될 때까지 결정이 안 되어서 속을 많이 태웠네요. 그 사이에 Georgetown과 Penn은 2월 초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봤습니다. Georgetown의 경우 1월 초에 연락이 와서 1차로 zoom interview를 봤고 (사전 컨택 및 SOP에 언급한 교수님) 일주일 정도 후에 연락이 와서 short list에 들었다며 방문 인터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Penn의 경우 원서 마감 이후 전혀 연락이 없다가 1월 말에 단과대 전체적으로 보내는 email invitation을 받았구요. 두 학교 모두 인터뷰에 초대된 인원은 과에서 최종 선발하겠다고 한 인원 (2-3명)의 2배 정도였습니다. Georgetown의 경우 international student는 저밖에 없었고, 그나마 저도 미국 내에서 석사를 하는 중이라 초대된 것 같습니다. 공통적으로 받았던 질문은 "박사를 딴 후 목표가 뭐냐", "박사논문은 어떤 주제로 쓰고 싶냐/어떤 방법론을 사용하겠냐" 등이었고, "석사과정 중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을 한 가지 꼽아봐라", "네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스승(teacher)이 누구냐"와 같은 조금은 의외의? 질문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