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Aim 2가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다른분들의 포스팅을 즐겨보긴 했지만 학기 중간 학기 말에 도저히 시간을 빼지 못해
이렇게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다시 여러분들께 돌아왔습니다 :)
내멋대로 시리즈 시즌 2로 여러분들의 1월을 즐겁게 만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즐겨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헤헿
일단, 모두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도에도 여러분들의 소원과 꿈들이 이뤄지기를 기도할께요.
미국에 있으며 느끼는건데 참 제 주위에 전세계가 모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새해 인사 주고 받을때
친구들이 각자 자기 언어로 인사하는데 별건 아니지만 우리 해커스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헿
Happy New year (영어)
Bonne année (프랑스어) - from 콩고 친구
سال نو مبارك (아랍어) - from 이란 친구
Feliz año nuevo (스페인어) - from 베네수엘라 친구
그럼 새해 인사를 여기까지 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새해 인만큼,
미국의 가장 큰 명절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미국의 땡스기빙이란?
옛날에 Founding Fathers (영국에서 넘어와 미국을 창시한 인물들)이 여러가지 자유들과
꿈을 찾아 미국이라는 땅에 넘어와서 생활하는데 익숙치 않은 기후 다른 환경들로 인하여서 농사에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농사에 성공해서 처음으로 직접 거둔 곡식들로 식사를 하며 미국에
새롭게 정착을 하게됨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던 시간에서 유래한 명절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1월의 3번째 주 목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직구족들은 익히 들으셨던, 그 핫한 Black Friday가 바로 그 목요일 다음날 이에요.
그래서 보통 목요일 새벽부터 쇼핑몰 앞에서 줄을 서서 쇼핑을 즐기더라구요.
(친구들, 검색 결과들을 짜집기 한거라서 조금 부족한 정보가 있어도 양해바랍니당 :))
미국 땡스기빙의 간략한 설명은 이정도로 해두고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보통 미국의 명절들은 가족끼리 모여서 연합하는 분위기가 문화적으로 강한것같아요.
가족없이 혼자 동떨어져있는 유학생은 웁니다...ㅠㅠ 그래도 다행이고 감사한게
좋은 분들이 챙겨주셔서 이번 땡스기빙은 현지 친구 가족이 못 모여서 어차피
집이 빈다며 초대해주셔서 진짜 아뭬리칸 스똬일 땡스기빙을 경험해봤어요
한번 보러 가실까요 ~ !?
제가 현재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학생 동아리에서는,
땡스기빙 방학 (목,금,토 3일정도) 전에 함께 동아리 시간에 각자 나라의 음식들을 가져와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감사거리들을 함께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International Potluck Day 로 해서 함께 음식 나눠먹는데 정말 많은 음식들과 사람들과
멋진 시간을 보냈답니다 헤헿
그 날 포스터인데 뭔가 잘 만들어진것 같아서 첫 사진으로!
친구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시는 동안 저 게임을 다같이 친구들이랑 열심히 했는데
역시 승부욕은 국경을 넘는것같아요 ㅋㅋㅋ 서로 불내면서 열심히 게임을 했답니다
작은 축구판같은 게임인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ㅠ
미국에 와서 느끼는건데 항상 에피타이저를 먹는것같아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이렇게 알록달록 채소들을 주시면서 에피타이저를 즐기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런 칩 종류과 치즈과 소스를 주시면서 에피타이저를 늘려주시고 (윗 사진과 아랫사진)
이렇게 테이블을 장식해놓으셨는데 엄청 가을가을하고 땡스기빙스러워서 사진찍어봣어요.
이렇게 그릇에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가져와서 맛있게 즐기면 맛있는 식사가 따로 없죠 :)
땡스기빙의 필수 요리는 칠면조 인데요, 영어로는 turkey인데
집마다 뭐 그레이비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고 딸기 젤리같은거랑 곁들여서 먹기도 하고 먹는 방법은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식이 빵이니 만큼 많은 요리들에 저렇게 빵을 함께 먹었어요
친구들이랑 집안 분위기랑 너무 이쁘길래 제가 추억으로 남기자며 모두들 여기 보세요 하고 사진 한컷 찍었답니다 헿
항상 빠지지 않는 last but not the least, 디저트!
*last but not the least 는 마지막이지만 앞의 것들 못지않게 중요한 이런뜻인데
뭔가 그 느낌 그대로의 해석이기엔 약간 부족한것 같지만 그런 느낌의 표현인데 자주 쓰이는 표현이니 오늘 저희
이 표현 하나 꼭 외워 봐요~
친구들에게 뭐 소개하거나 얘기하다가 마지막이지만 정말 중요한 것일때,
last but not the least 하면 "오~ 영어좀 하는데?"라는 인상을 남겨줄 수 있을거에요 :)
아무튼 사진으로 돌아가면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꼭 먹어주는데 주로 호박파이 pumpkin pie를 먹기도하고
다른 초코초코스러운 달달한 디저트를 함께 먹어줬답니다
친구가 직접만들어온 초코 바나나 빵이랑
호박파이에 생크림을 곁들여 먹더라구요 :) 저렇게 디저트로 식사를 마쳐주고~
저거는 점심이였고 저녁에는 한국인 아주머니께서 초대해주셔서 한국판 미국 땡스기빙을 맛봤어요
생선요리, 감자 요리, 단호박요리, 치즈 브로콜리밥 등 요리를 잘하시는 분이라서
요리들이 넘나 맛있었다는...,
가장 맛있었던 단호박 당면 떡볶이였는데
매콤하면서도 단호박의 달달함과 어우러지고 떡의 쫀쫀함이 느껴지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헿
이건 친구가 땡스기빙이라도 편지써주고 초콜렛 선물줘서 너무 감동스러워서 찍어놓은거에요
땡스기빙에 이렇게 감사함을 신앙적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도 표현하더라구요
스위스 친구여서 그런지 맛난 스위스 초콜렛을 줬는데 저 곰돌이가 초콜렛인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에 먹어버렸어요 ㅋㅋㅋ
네, 하루종일 진탕 먹기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은 홀리데이 예를들어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에는 주로 음식들로 가득채우는것 같아요
맛있는거 가족끼리 모여서 먹고 막 서로 선물도 나누고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보통 교수님들이나 친구들하고도 그런날이면 맛있는거 많이 먹고 다이어트는 내년부터하고 살쪄서와~
막 이런식으로 인사할 정도로
한국도 추석이나 구정에 막 많이 먹는것 처럼 휴일에 먹으면서 휴식하고 그런 문화의 분위기는 비슷한것 같네요 :)
아무튼 여기까지가 저의 땡스기빙 포스팅이였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May all your dreams and plans come true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