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종차별에 좀 예민하게 굴고 있는걸까요?
학교 교수님이 이야기를 하다가 급하게 계산이 필요한 시점이면 꼭 저한테 물어봅니다.
마치 한국인이니 당연히 수학을 잘하겠지 하는 생각이신거 같아요..
물론 간단한 암산같은거는 빠른 편이라서 보통 답을 바로 했고
그래서 매번 저한테 물어보고 약간 농담처럼 하는 거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이런게 은근히 압박감이고 매번 제가 수학 잘하는 동양인으로 인식이 되는거 같아서 너무 싫어요..
이런거도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예민한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