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직장맘이구요. 석사과정으로 비자 신청했어요. 아이두명 (6,7세) 남편까지 동반으로 신청하려니
이민으로 오해 받아서 리젝될까봐 걱정했어요.
비자인터뷰는 2시였는데 1시20분정도에 도착햇 들어갔는데도 거의 3시즈음 인터뷰했어요.
앞에 거의 50여분을 기다렸죠. 기다리면서 보니깐, 안타까운 분들이 꽤 있더군요.
심플 정확하게 말씀하시면 되는데 쓸데없는 군더더기(가령, 미국에 아는 분이 식당하는데 그분의 도움을 받을려고 그분 근처로 간다)를 하셔서 리젝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전 석사과정이라서 그런지
1. 뭐 공부하러 가냐? _____전공
2. 대학언제 졸업했냐? 2000년
3. 학부 성적표 있냐? 보여드렸고요.
4. 온가족이 같이 가냐? 그럼 누가 돈을 내냐? 12년동안 직장생활해서 충분한 저축이 있고, 만약의 경우에 아주버님이 도와준다.
재정 서류는 보여달라고 요구는 안 했지만, 각각 재직/소득/급여/잔고(1억정도) 준비했구요.
아주버님 재직/소득 준비했어요.
만약을 대비해 복직확인서 같은것도 했구요.
많은 분들이 리젝되는 거 보니,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어학연수 가시는 분들은 굳이 영어로 대답안해도 될 거 같아요. 한국어로 또박 정확이 좋은거 같습니다.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마시구요.
비이민비자는 영사가 장기체류를 걱정하기 때문에 미국에 지인이 있다거나, 누구 도움을 받는다거나 이런거 다 마이너스입니다. 딱 정해진 기간에 공부만하고 올거고 한국에 기반이확실하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