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준비를 하면서 해커스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몰랐던 불안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한국의 집단지성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어드미션 포스팅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이 글 또한 이후에 유학을 가게 될 후배들이 많이 보실거라 생각하고 준비했던 과정들을 써보겠습니다.
2018 여름방학 : TOEFL (종로 해커스) 2018 겨울방학 : GRE (강남 해커스) 2019 1학기 : 졸업설계 2019 여름방학 : 포트폴리오 학원 강남 p사 다니며 Fulbright 장학금 지원 2019 2학기 : 포트폴리오 작업과 학교 수업 병행, 마지막 1-2달 SOP에 집중 2019 겨울방학 : 대학원 지원 마감 후 미뤘던 과목 2개 수강
저는 실무 경험이 거의 전무해서 모든 학교 M.Arch I 으로 지원을 하였고 각 학교들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어드미션을 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결과 Harvard, UPenn, Syracuse 에서는 admission office에서 2년 과정으로 지원사항을 변경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Yale과 접점을 많이 찾을 수 있었고 포트폴리오 분량 제한이 없기 때문에 뒷부분에 이론 수업에서 썼던 학술적 에세이를 추가하여 넣었습니다. 아카데믹 핏이 잘 맞아서 좋은 조건으로 오퍼를 준 것 같습니다. 가고싶었던 학교 중 하나라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유학 준비를 하며 신촌 작업실의 환경과 친구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고 다들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아요. 타교 사람도 환영이니 관심 있으신분은 인스타그램 atelier_zak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링크도 함께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s://issuu.com/choiyong/docs/portfolio |